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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군지의 중요성 = 부자 마인드셋
게시물ID : humordata_19126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온
추천 : 5
조회수 : 208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1/07/17 20:27:57

 

"맹모삼천지교'

초등학교까지는 자식의 인격과 인생관을 결정하는데에 부모의 영향력이 절대적입니다

중고등학교로 넘어가면 이 무게중심이 주변인들로 조금씩 넘어가기 시작합니다.

학교/학원 등에서 맺는 인간관계가 점점 더 중요해지게 되는 것이죠

여기서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아이의 인생관이나 삶의 태도에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면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줘서 내 아이를 한단계 끌어올려 줄 것이고

수준이하의 사람들을 만나면 아이가 열심히 하려고 해도 그들이 발목을 잡습니다

인터넷 커뮤를 돌아다니다 보면 이런글들이 베스트 추천글에 올라가는 경우를 볼수있습니다.

'흙수저 집안에서 애 낳으면 생기는 일'

'가난이 대물림되는 이유'

이런 글들을 읽어보면 글쓴이의 삶 자체가 패배주의에 물들어 있다는걸 알수있습니다.

물론 그들의 삶을 전혀 이해할수 없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저 또한 유복한 유년시절을 보낸건 아니니까요

저의 경우를 보면, 서울에서 가장 소득이 낮은 동네 중 하나에서 살았었는데요

내 스스로 의지를 가지고 열심히 해보려 하면 또래 친구들이 나를 비웃었습니다

''뭐 얼마나 잘살려고 그러냐" "인생 그까이꺼 대충 편안히 살면 되는거지 아둥바둥할 필요없다'

학교에 새신발을 신고 가면 훔쳐가는건 일상다반사 였고

한반에 몇명씩은 일진같은 애들이 있었죠.

다행이도 저는 사다리를 오르고자 하는 제 의지가 나름 굳건한 편이었고

부모님도 나를 응원해 주셔서 지금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사람은 환경에 영향을 받는 존재입니다.

환경의 불리함을 모두 극복할 정도로 굳건한 의지를 소유했다면 모를까

그걸 내 자식이 갖고 태어났다고 장담할 수 없기에

부모로써 내가 해야 할 도리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학군지를 찾게 됩니다.

학군지는 공부를 하려는 의지를 가진 아이들이 모입니다.

부모 또한 패배주의에 물들지 않고 어떻게든 사다리를 오르거나 지금의 지위를 유지하려는 사람들입니다

이들과 어울리다보면 '나도 열심히 올라가야지' 하는 긍정적인 자세를 가질수 있죠

또한 이렇게 쌓인 커뮤니티 자산은 인생에서 중요한 선택을 할때 유용한 정보를 줍니다

당장 통장잔고가 0이고 자산이 하나도 없어도

부자 마인드와 자세를 가지고 있다면 올라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패배주의에 물든 인간은 구제의 가능성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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