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징어게임에서 깡패역할 （덕수）로 출연하면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허성태.

무시무시한 인상과 위압적인 목소리로 실제 깡패처럼 보이는 포스. ㄷ ㄷ

하지만 사실 허성태는 배우하기 이전에는 대기업에서 근무하던 직장인이었음.

러시아를 전공해 해외영업팀에서도 오랫동안 근무하고, 조선소로 이직해서도

그 때 기준으로 연봉이 7천만원이었다고 하니… 하… 내 지갑 눈 감아…

（사진 출처: SBS）

 

 

그렇게 잘 나가던 직장인이었던 그가

35살이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 연기에 도전을 하게 됨

그것은 바로 2011년 SBS에서 방영된 ‘기적의 오디션’!

（솔직히 난 이 프로그램 뭔지도 잘 몰랐는데, 기억나시는 분 있으면 댓글 좀 ㄱㄱ）.

（사진출처: SBS）

 

 

오랫동안 그저 생각만했던 배우라는 꿈에 대해서 아내에게 솔직하게 털어놓았고

아내 분이 그 꿈을 응원해주면서 이 프로그램에 출연을 결심했고, 술 취한 상태로 지원함ㅋㅋㅋ

이런 거 보면 그 꿈을 응원해주신 아내 분도 참 대단하신듯…

 

이전에 연기 경험이라고는 전혀 없던 그가 5등을 하면서 역대급 재능러 인줄 알았으나,

하지만 그렇게 시작된 배우 생활은 그다지 쉽지 만은 않았다고 함

（사진출처: KBS）

 

많은 작품에 등장하긴 했지만 오랫동안 단순 단역으로만 나왔는데

그 때 수입 만으로는 생활이 어려워 여러가지 알바를 전전하면서 연기를 계속 했

그러던 어느 날 처음으로 주목받게 된 계기는 바로 영화 밀정이었음

 

 

이 영화에서 친일파 조선인 형사 역할을 맡았는데

극 중에서 송강호에게 뺨을 맞는 장면으로 더 잘 알거임

 

（사진으로만 봐도 아픔;;;;;）

이 후 허성태는 한 예능에서도 이 장면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는데,

（사진출처: JTBC）

 

이 때 당시에 너무 존경하던 감독님과 배우한테 뺨을 맞게 되어서

뺨을 계속해서 맞는데도 그 연기를 하는 것이 너무 행복했다고 함

 

그렇게 많은 사람들과 감독들의 눈에 띄게 된 허성태는 그 이후로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 씬스틸러로 출연하면서 본인 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냄

 

 

 

깡패역할이나 검사 역할까지 다양한 작품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중임

（주로 깡패 역할이나 악역 위주라는 점이 함정）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오징어게임에서 깡패 덕수 역할로 나와

살인과 배신을 서슴지 않는 비열한 빌런 역할로 나오면서 주연만큼이나 큰 인기를 끄는 와중에

 

 

최근에는 쿠팡이츠 모델로 섭외가 되면서 광고까지 찍으면서 ㄹㅇ 인간승리함 （ㅅㅅㅅㅅ!!!）

비록 짧은 길이지만, 오징어게임에서 보았던 그 포스 그대로 느껴지는 게

이벤트에 참여 안하면 허성태가 찾아올 것만 같은 그런 무서운 기분…

 

 

본인의 꿈을 위해 잘 나가던 직장을 그만두고 힘든 시간들을 보냈으나, 

모두 이겨내서 대세 배우로써 광고까지 찍게 된 배우 허성태!

앞으로도 많은 작품에서 보면 좋을 듯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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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