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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파티 "오징어게임" 마스크 쓰고 다녀왔습니다.
게시물ID : humordata_19272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reenkorea
추천 : 3
조회수 : 124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1/11/04 22: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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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데이가 올해도 다가왔습니다.



서울에 계시는 분들은 이태원에서 많이 모였더라구요.

저는 코로나 때문에 사람이 적은 강릉으로 토요일 저녁에 대구에서 출발하여 거기에서 할로윈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대구에서 상주로 가서 충전하며 밥을 먹고, 안목해변에 도착.

카라반에서 잠을 청하려고 했으나...

너무 업 되어서 잠이 안 옵니다. 새벽3시까지 잠이 안와 동영상 제작 하나 하고...

잠깐 잠이 들었죠. 눈 뜨니 6시.

일요일 새벽, 가슴이 뜨거워지는 멋진 일출보고,



잠시 낮잠 자고 일어나 프리 다이빙 하는데...

와! 멸치떼와 큰 고기들이 멸치떼를 쫓아 들어왔네요.

물고기 밥으로 크릴을 사서 밥도 주고, 영상도 찍었습니다.

난류대가 들어와서 전반적으로 시야가 좋지 않아 깨끗하게 찍히진 않았지만

정말 많은 물고기들을 만났어요.

점심 먹고 쉬지도 않고 바로 할로윈 파티.

바다에서 마스크 쓰고 서프 썹...

루바, 스캇, 성희 이렇게 총 4명이서 신나게 바다에서 패들보드 타며 하루를 불태웠습니다.



끝나고 카라반에 들어와 잠시 또 낮잠 자고....

저녁은 안목해변 수제 햄버거 사서 운전하며 뚝딱 해치웠죠.

밤 7시쯤에 대구로 출발해서 밤 12시에 집에 도착했습니다. ㅎㅎㅎ



정말 빡센(?) 일정의 하루였는데, 그 힘든 여정이 다시 기다려지는 멋진 하루였습니다.

수온은 24도로 따듯해서 프리다이빙과 패들보드 타기 아주 좋았어요.

더 추워지기 전에 한 번이라도 더 바다로 나가기 위해 최대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 토요일 하루 서핑하러 또 감. -_-;;;

새로 주문한 패들보드 시승하러 갑니다. 다음주는 새 보드 시승기가 되겠네요. 

출처 https://youtu.be/dNjPptoSNZ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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