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닌텐도가 젤다 야숨2를 개발하면서 신규특허를 등록했는데

 

 

 

 

느낌이 아무리봐도 젤다 야숨2 PV에서 본것같은 테크닉의 특허 등록이라 한층 기대가 커지는 와중

 

 

 

A : 근데 시간역행하는건 다른겜에도 많지않음? 왜 닌텐도가 저걸 등록함 

B : 닌텐도도 너무 독점하는거 아님? 저러다 뭔일 나겠네

등등의 반응이 보여서 하는말인데

 

 

닌텐도는 캐릭터 디자인이나 상품명 이외엔 거의다 무료 공개특허다

한마디로 기술은 등록하되, 저작권 실력행사는 하지 않는다는거임

 

 

 

기술을 특허로 등록해서 못쓰게 하는 대표적인 케이스로는

 

 

 

모노리스의 네메시스 시스템이 있음

 

미들어스: 섀도우 오브 모르도르에서 쓰인 기술인데

쉽게 말해 플레이어가 성장하면서 고르는 선택에 의해

NPC와 몬스터가 같이 성장하는 시스템임

 

예를들면 플레이어가 A라는 잡몹을 잡다 애드가 나서 채 다 못잡고 도망치면

후에 A라는 몹이 플레이어와 싸워고도 생존한 덕분에 작위를 받고 지휘관으로 재등장하는 그런 느낌임

 

여튼 저 시스템이 모노리스의 특허 독점이라 모노리스와 연관된 회사이외엔 사용을 아예 못함

특허 독점이란게 그런거임

 

 

그리고 다시, 닌텐도는 대부분의 기술 특허가 공개로 나와있음

건전지가 접촉불량 나지 않게 고정해주는 형태,

3인칭 시점에서의 시점변경 방법,

화면이 꺼져도 게임이 종료되지 않도록 하는 시스템,

실물이 없는 가상 조이스틱 등등

 

별의별걸 다 특허로 등록하고 동시에 공개로 풀어줌

 

 

그리고 최근에（?） 문제였던 코로프라

 

닌텐도한테 특허 소송걸려서 배상으로 50억엔 뱉어놓으라는거

쌩까고 억울하다고 항소하다가 100억엔로 늘었다던가 하는데

이 회사는 대체 왜 닌텐도에게 특허로 소송 당했을까?

 

간단하게 말하자면

 

 

 

저새끼들 "스마트폰 게임의 화상 조이스틱" 으로 특허등록해서 가상 조이스틱 시스템 독점함

심지어 일본 내 소규모 게임회사들이 가상 조이스틱 쓰려고 하면 로열티까지 받아냄

 

다시말하지만 가상 조이스틱 특허는 닌텐도의 공개특허였음

닌텐도가 별 쓰잘떼기없는 거에 다 특허를 등록하는건

저런 쓰레기짓들을 막기 위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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