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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대통령 "러·우크라 전쟁시 파병계획 없어"
게시물ID : humordata_19378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양거황
추천 : 5
조회수 : 142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2/01/26 20: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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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대통령 "러·우크라 전쟁시 파병계획 없어"
우크라 외무부 "배은망덕"..대사 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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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히나 통신 등에 따르면 조란 밀라노비치 크로아티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위기 사태와 관련해 "크로아티아는 유사시 어떤 군대도 파병하지 않을 것"이라며 "오히려 (나토에 속한) 우리 군인을 마지막 한 명까지 모두 불러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사태는 러시아 혹은 우크라이나 양 당사자의 문제라기보다는 미국 국내 정치의 역학관계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며 "공화당과 민주당 매파가 국내 정치적인 이유로 펜타곤과 조 바이든 대통령이 러시아에 강경한 태도를 취하도록 압력을 가하면서 벌어진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위기를 해소하려면 러시아의 안보 우려를 진지하게 수용하는 타협이 필요하다"며 "핀란드와 오스트리아, 스웨덴 등이 나토에 가입하지 않고 중립을 유지하는 것처럼 우크라이나도 나토에 가입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밀라노비치 대통령의 발언이 알려진 뒤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자국 주재 크로아티아 대사를 초치해 강하게 항의했다.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크로아티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크로아티아 독립 투쟁 당시 제공한 지원에 감사할 줄도 모른다"고 비난했다.

출처 https://news.v.daum.net/v/20220126192607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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