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박했던 전투가 끝나고 전우와 함께.

 

 

미국과 소련, 만리길을 넘어 함께 승리의 기쁨을 나누는 병사들.

 

 

서로 말은 안 통하지만 함께 나치라는 악에 대항해 싸운 군인들.

 

 

한국전쟁 중, 서로 나이와 인종은 다르지만 친구가 된 사람들.

 

 

서로를 향해 미소지어보이는 영국 여군들.

 

 

참호에서 총부리를 겨누던 사이였지만 함께 담배를 피우는 중.

 

 

필리핀에서 포로로 잡힌 일본군에게 담배를 나눠주는 연합군 병사.

 

 

다친 독일 소년병의 팔을 치료해주는 미군 병사.

 

 

함께 전선을 누볐던 두 친구는 50년이 훌쩍 넘게 지나서야 다시 만남.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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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식 전통 인사인 입맞춤을 나누는 소련 군인과 미국 군인.

하지만 이 남자가 게이게이인지 진짜 인사를 나눈 건지는 본인만 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