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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을 했다고 욕설에 씨받이 취급한 은평구의 모 공무원 이야기.jpg
게시물ID : humordata_19506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이너특공대
추천 : 15
조회수 : 4034회
댓글수 : 38개
등록시간 : 2022/05/17 20: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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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처음에는 YTN의 단독 보도로 시작된 것이 다른 언론사들로까지 다 퍼져나간 사건이 되어 버렸네요. 저도 처음에 YTN의 단독 보도를 봤을 때, 베트남 아내를 둔 국제결혼을 한 당사자로서 이루 말할 수 없이 참담한 심정이었습니다 .


국제결혼을 한 남성이 은평구의 한 주민 센터에서 했던 문의 전화였는데 전화가 끊어진 줄 알고, 얼마나 찌질한 새끼면 국제결혼을 하느냐고 주민 센터의 공무원이 뒷담화를 했다가 딱 걸렸던 사건이었잖아요.


제가 저 사람의 심정에 대해서 공감하고 분노했던 이유가, 아무래도 나도 국제결혼의 당사자다 보니까 그런 것도 있는데, 그래서 동질감이 안 생길 수가 없었거든.

물론 사람이 마음 속으로는 저런 생각을 할 수도 있다고 봐요. 그런데, 최소한 오프라인 공간이든 넷상이든 직접적으로 저런 식의 표현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국제결혼을 한 부부는 아무런 잘못이 없고, 저런 얘기들을 들어야 할 이유가 없으니까..저런 말들이 마음에 상처가 될 수 있는 말이잖아요.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643567?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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