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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맛집 새마을금고
게시물ID : humordata_19604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삼보리
추천 : 29
조회수 : 2764회
댓글수 : 45개
등록시간 : 2022/08/25 00: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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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부산 모 지점 (2019년 5월)02.png

부산의 한 새마을금고 직원 조모씨는 지난해 5월 상사로부터 퇴사를 강요 받았습니다 

정규직으로 전환된 뒤 1년 가까이 해오던 직원들 점심식사 준비를 조씨가 더는 못하겠다고 밝힌 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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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강요에 불안감을 느껴 노조에 가입한 조씨

그러자 이번에는 노조 탈퇴 협박이 들어왔습니다

이를 거부하자 조씨는 다른 지점으로 발령이 났고 대기발령 조치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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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문제의 지점에 발령난 조씨에게 첫날부터 금고로 쓰이던 방에서 대기하라는 지시가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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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도 환풍기도 없는 곳에서 버티던 조씨는 호흡곤란으로 쓰러졌고 결국 우울과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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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가를 신청하고 입원하자 이번에는 무단 결근이라며 정직 6개월의 징계가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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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노동위원회는 대기발령과 징계 모두 부당노동행위와 부당징계라고 판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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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를 앞두고 조씨에 대한 부당노동행위를 인지했었다고 밝혔던 새마을금고 중앙회

그런데 내부 문서를 보니 재징계가 가능한지 검토하고 가능하면 징계를 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요약 -

정규직으로 전환된 직원한테 시장에서 재료 사와서 밥 하라고 시킴

직원은 1년 동안 밥 해주다가 더 이상 못하겠다고 하고 노조 가입

노조 탈퇴 거부하자 대기발령 조치 -> 다시 그 지점으로 보냄

창문, 환풍기 없는 금고 방에서 대기

우울증, 공황장애 걸려서 병가 신청 -> 무단 결근 처리 (정직 6개월)

노동위원회에서 부당징계 판정 -> 알았다고 해놓고 뒤로는 재징계 하라고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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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3년 뒤

새마을금고 전북 남원 모 지점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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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

입사하자마자 밥 하라고 시킴 + 밥 잘 했는지 평가질

화장실 수건 집에서 세탁해 오던지 손빨래 하라고 시킴

살아남으려면 회식 때 술 잘 따르라고 함 + 주말 회식

회식 불참하자 휴대폰 던지면서 퇴사 강요

 

남 직원들에겐 직접적인 폭행 + 폭언

 

상사들 해명 : 설거지는 안 시켰다

이사장 해명 : 밥도 주고 잘 해줬는데 배은망덕

기자가 추궁하자 갑자기 반말 시작

(영상 보면 기자가 점점 빡치는게 느껴짐)

결과 : 사회성이 부족한 애다, 애가 좀 유별나서 그렇다.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cQMHjYuvQnM
https://www.youtube.com/watch?v=K6TYqtGRg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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