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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잃은 친구한테 전화가 왔다
게시물ID : humordata_19628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공포는없다
추천 : 28
조회수 : 2381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22/09/16 16:51:25
절친한 친구의 아내가 유방암으로 어린자식을 남기고 죽었다. 

어찌할 바를 모르던 그 친구로부터 `도와줘`라는 전화가 와서 달려갔다가 방안을 보고 울고 말았다. 

 집안 여기저기는 죽은 친구 아내가 남긴 메모가 있었다. 

`우유는 뺨에 대었을 때 따뜻할 정도로` 

`울면 인형을 껴안게 해줘` 

결정적인 건 

`지치면 도와달라고 누군가에게 부탁해,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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