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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기분 이제 알겠지?라고 했다가
게시물ID : humordata_19717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반백백마법사
추천 : 13
조회수 : 1513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22/12/05 15:21:10

오늘 점심 먹으면서

 

우연찮게 포르투칼 전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나 : 포르투칼전 어땠어?

 

후배직원 : 너무 흥미로웠어요. 이제야 부장님께서 매번 2002년 월드컵 이야기를 했던 이유를 이해할 거 같아요

 

나 : 글취? 2022년 월드컵을 아마도 XX씨 후손들에게 입에 침을 튀겨가면서 이야기할 날이 올거야

 

후배직원 : 그럴거 같아요.

 

나 : 그때는 말이야. 옆에 있던 모르는 여자랑 막 얼싸안고 기뻐하고 그랬지. 그때 커플된 사람들도 많고, 2003년생을 월드컵둥이라고 하지

 

후배직원 : 아? 그래요? 그때 모르는 여자랑 막 얼싸안고 그랬군요. 그런데 부장님.

부장님은 왜 그런데 아직까지 솔로세요??? 그때 모르는 여자랑 막 얼싸안고 그러사지...

 

나 : (하~~~ 이 XX 때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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