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오른쪽 풀 숲으로 택시 한 대가 형태를 식별할 수도 없을 만큼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지나갔습니다.

사고 이후 택시가 지나간 풀밭을 보면 비행기가 지나가기라도 한 것처럼 풀 한 점 없이 맨땅만 드러나 있습니다.

택시는 80m를 더 날아가 무언가에 더 부딪치고 멈춘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승객을 태우고 달리는 도중 갑자기 차량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더니 시속 70km에서 순식간에 174까지 치달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택시기사는 앞차의 추돌을 피해 길가 풀 숲으로 핸들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심지어 차량은 한 달 밖에 되지 않은 택시라고 함)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택시기사의 실수로 사고가 났다고 주장.

택시 기사의 가족들은 급발진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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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박스의 영상을 봐도 사고 순간 브레이크등이 들어온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영상 보면 진짜 너무 빨라서 몇번이나 봤는데....너무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