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하이머'의 예고편 첫 공개 당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방송인 하하가 '오펜하이머' 의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만남이 특별한 이유는 과거 MBC '무한도전' 240회에서 하하가 남긴 독후감이 그 중심에 있다. 정총무(정준하)배 독후감 발표대회에서 '오펜하이머'의 생애를 다룬 도서인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를 읽은 하하는 단 5줄로 설명하는 역대급 독후감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 “로버트는 얼마나 좋았을까?” 등 센스 있고 웃음을 유발하는 낭독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에 하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 정말 오랜만이야.. 난 그 새 아이가 세명이 되었어.. 그나저나 로버트는 얼마나 좋을까? 영화까지 개봉하니..얼마나 좋았을까?"라는 글과 함께 '오펜하이머'의 포스터를 공개해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