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월드컵경기장 근처 커피샵 앉아서 커피마시며 이어폰끼고 영상 보고있는데 

언제부터인지 계속 이상한 노래소리가 들려 음악을 이상한걸 틀었네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더기옆좌석 남자가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길지는 않게 몇소절씩 부르는데 이게 여러번 반복되니 웃기기도하고 어이없기도하다 노래부르기에 쳐다보다 맞은편에 앉아있는 중학생정도의 여자얘랑 눈마주쳤는데 걔도 어이없어 하는 표정으로 노래부르는 남자 쳐다봄  행복하게 살려면 남을 의식하지말고 남을 간섭도 하지말라는데 이노릇을 어찌해야되나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