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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중국 사신이 조선인들은 초 먹는다고 착각한 일화의 진실
게시물ID : humordata_20131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가가
추천 : 9
조회수 : 262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24/03/18 23: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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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펌글

가래떡을 착각한 게 아니라 

 

진짜로 초를 먹는 모습을 보고 놀란 거였다

 

02.jpg

 

이게 황랍으로 만든 전통방식의 초


황랍이 벌집에서 꿀 긁어내고 남은 밀랍을 굳힌 거라 

동의보감에도 실린 약재, 최소 식용임



가래떡으로 착각할만한 건 하얀 양초 뿐인데 

이건 원유를 정제한 파라핀이 재료.

 

물론 시대상으로도 안 맞고 

중국 사신이면 가래떡을 모를 리가 있나 심지만 봐도 구분되는데


 


그럼 저걸 왜 먹었냐


꿀을 짜냈어도 벌집에 남은 향과 단맛, 밀랍의 식감 때문에 

간식처럼 먹거나 껌처럼 씹다 뱉었을 것으로 추측됨.


물론 식재료가 아닌 만큼 양반이 심지보다 높게 남은 귀퉁이를 자르고 버리면 

하층민들이 받거나 줍거나 했을 것.

 

 

 

 

 

 

 

00-0.png

 


 

 

출처 https://humoruniv.com/pds1295368
https://www.dogdrip.net/545025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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