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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특급>>한여름밤의 체험
게시물ID : humordata_2582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엘뤼에르
추천 : 6/4
조회수 : 127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5/07/21 08:28:17
노약자나 임산부 어린이들은 좋은 하루 보내세요..-_-;;;;; 새벽 4시..불면증에의해 요즘 통~ 잠을 못자다가.. 김양,오양,박양,이양,최양 ..-_- 온갖 양 생각에 코피 쏟으면서 밑바닦까지 남아있는 내 체력의 모두를 이쁜 양들에게 바친 후 살포시 잠이 들었었더랬지말입니다.. 아~ 이 달콤함과 포근함...은 어디로 갔는지 이 더운 여름 땀과함께 뒹굴던 내 표피세포들은.. 나를 얕은 잠으로 인도-_-했더랬죠.. 비몽사몽 현실과 꿈을 구분할 수 없는 그때.. 바로 그때!! 제 귀에서 무슨 이상한 소리가 들렸습니다... 자기전 틀어놓은 음악소리와 구분되어 들려오던 그 소리는.. 초등학교 앞을 지나갈때나 듣는 아이들의 속삭임소리.. 나로하여금 도음도 아니고 미음도 아닌.. 솔음이-_-돋게 했더랬죠.. (가드 2초간 올려드립니다.) 제가 현제 살고 있는 아파트는 지어지기전 산을 깎아 지었었는데.. 원래 그 위치에는 공동묘지가 있었다고 하는 얘기를 들었죠.. 아무튼 저는 눈을 뜨게 되었죠.. 앞은 깜깜한 와중에 히끄므레 보이는 오디오 빛과 내 방의 정경들.. 몸이 움직여지지 않았습니다.. 저는 일어나야만 했었습니다.. 이대로 자다간 죽는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었죠.. 빌어먹을..몸이 움직여지지 않습니다.. 안간힘을 써봐도.. 손가락 하나 까딱 할 수 없었죠.. 바로 옆방에는 어머니께서 주무시고 계시기에.. 소리도 질러볼까 했는데.. 소리조차 나질 않더군요.. 숨쉬기가 힘들었습니다..마치 누군가 배 위에서 밟고 서 있는듯.. 배에서는 굉장한 압박감이 느껴졌죠.. 혹시라도 귀신을 볼까봐.. 계속 눈을 뜨고있었습니다..-_- (처녀귀신정도면 어떻게 해볼까 하는 생각에..-_-;;;) 아...이상합니다.. 갑자기 제 시야는 소용돌이에 휘말리듯 횡~ 돌면서 베고있던 베게 속으로 쭈~욱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무서웠습니다.. 처녀귀신이고 오양이고간에 눈을 질끈 감았습니다.. 그러는 와중에도 계속 들려오는 아이들의 소곤소곤.. 눈을 감으니 모든 감각이 귀로 쏠리더군요.. 그중.. 정말..방가운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 분 덕에 가위에서 벗어날 수 있었더랬죠.. 아.. 생명의 은충이십니다............... 그는 바로.....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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