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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왓슨, "해리포터 시리즈 빠지겠다."
게시물ID : humordata_3531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첸진
추천 : 10
조회수 : 94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6/09/25 16:04:08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73&article_id=0000040413§ion_id=106§ion_id2=309&menu_id=106 [스포테인먼트 ㅣ 임근호기자]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가 최대 난관을 만났다. 다름아닌 '헤르미온느' 엠마 왓슨(16)이 남은 2편의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빠지겠다고 '폭탄선언'을 한 것. 세계적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인터넷판은 24일 "왓슨이 해리포터 시리즈 완결편인 6,7편 출연을 거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왓슨은 영국 런던 북부에 위치한 리브스덴 스튜디오에서 시리즈 5편인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을 촬영중이다. 그런 그가 남은 시리즈에서 빠지겠다고 선언한 까닭은 왜일까. 뉴스위크에 따르면 왓슨은 다른 인생을 살고싶어 한다. 잡지는 "해리포터는 거대한 작업이다. 상당한 시간을 요구한다. 만약 7편까지 촬영한다면 나는 10년을 해리포터와 지내야 한다"는 왓슨의 말을 그대로 옮겼다. 그러고 보면 왓슨은 지난 6년을 해리포터 시리즈와 함께 살았다. 지난 2001년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로 데뷔한 이래 2002년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2004년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2005년 '해리포터와 불의 잔'을 촬영했고, 현재는 2007년 개봉예정인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을 찍고있다. 만약 예정대로 6,7편을 찍는다면 왓슨은 20살까지 해리포터 시리즈에 매달려 있어야 한다. 이에 왓슨은 자신에게 부와 명예를 안겨준 해리포터 시리즈를 그만두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이다. 왓슨은 "연기가 싫은 건 아니다. 해리포터는 나에게 무한한 기회를 주었다. 하지만 지금은 내 인생에서 중요한 시기다. 대학문제를 결정해야 한다. 20살 이후의 미래를 위해서 공부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실제로 왓슨은 지난달 중등교육 자격시험인 GCSE에서 8개 과목에서 A+를 받았고, 2개 과목은 A를 받은 재원이다. 물론 왓슨의 결심이 그대로 반영될 수 있는 건 아니다. 시리즈 제작사인 워너 브로스와의 최종합의가 이루어져야 한다. 워너 브로스는 지난 4편의 시리즈로 전세계적으로 35억 달러를 벌어들였다. 현재 '해리포터' 역의 다니엘 래드클리프, '론 위즐리' 역의 루퍼트 그린트와는 남은 6,7편 출연에 대한 승낙을 이끈 상태. 때문에 '3총사'중 1명인 '헤르미온느'를 다른 여배우로 대체하기엔 너무도 큰 위험이 따른다. 워너 브로스의 프로듀서 데이비드 헤이맨은 "헤르미온느를 다른 배우로 교체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엄청난 위험이 따른다. 왓슨이 빠진다는 것은 해리포터 시리즈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배우교체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못박았다. 그는 이어 "왓슨의 마음을 이해한다. 나는 그들에게 삼촌과 같은 존재다"며 "왓슨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 그들과 끝까지 갈 수 있는 길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왓슨의 하차 소식을 전해들은 네티즌은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우선 지지론자의 의견. 그들은 "왓슨의 결정을 존중한다. '헤르미온느' 역시 왓슨 인생의 일부분일 뿐이다. 그녀의 인생이다. 누구도 강요할 수 없다. 왓슨의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하차 반대론자들은 "왓슨이 아닌 다른 사람의 '헤르미온느'는 상상도 할 수 없다. 끝까지 마무리하길 원한다"며 다시한번 생각하기를 권했다. - 색깔있는 뉴스 스포츠서울닷컴 (sportsseoul.com) Copyrights ⓒ 스포츠서울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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