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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날 대비, '씨앗의 방주' 만든다.
게시물ID : humordata_3794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미지
추천 : 2
조회수 : 53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7/02/10 11:25:02
노르웨이 내달 착공 種子 300만종 보관 핵(核)전쟁과 기후 변화 등 지구 위험에 대비한 ‘최후의 날 저장고’(Doomsday Vault) 건설 계획이 공개됐다고 BBC가 9일 보도했다. 노르웨이 정부는 “오는 3월 노르웨이 북부에서 1000㎞ 떨어진 스발바드 섬에 ‘스발바드 국제종자 저장고’를 착공하며, 내년 완공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 저장고는 사람을 위한 대피소가 아닌 종자(種子) 보관소이다. 전 세계 종자은행과 지구농작물다양성보호단체(GCDT) 네트워크를 통해 수집된 300만종의 식물 종자가 보관될 예정이다. 이 섬은 학자들이 지질구조, 향후 200년 동안 기후 변화를 예상한 해수면 상승 등을 고려해 최적지로 선정했다. 바위섬에 120m 길이로 만들어지는 저장고 건설을 위해 500만달러(46억7000만원)가 투입된다. 내부 온도는 영하 18도로 유지된다. 이 정도면 완두는 20~30년, 해바라기는 수십 년, 수백 년까지도 보관이 가능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케리 폴러(Fowler) GCDT 집행위원장은 “저장고는 사람의 방해를 거의 받지 않을 것이며, 전문가의 현장 방문은 있겠지만 상시 근무자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르웨이 정부는 “저장고 외부벽은 콘크리트로 건설되며, 안전성 면에서 미국 연방 금괴보관소를 능가하는 ‘살아있는 요새’가 될 것”이라고 했다. [정병선기자 [email protected]] - Copyrights ⓒ ?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머 자료에 올리는 만큼, 그저 웃고 넘어 갔으면 좋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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