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선 완사역으로 여행을 가는 이유는 세가지가 있는데, 그 것은 철도 전문가를 놀라게 하기 위해, 철도 매니아를 이기기 위해, 그리고 완사역 역무원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다.
↑경전선 완사역으로 여행을 간다는 여자.
경전선 완사역 CF 신작 광고와 구작 광고의 차이는 구작 광고는 주황색 또는 연한 갈색 계열의 색채가 표현된 반면 신작 광고는 파란색 계열의 색채가 표현되어 있다. 그리고 구작에서의 요금 할인 비법 공개와는 달리 신작에서는 여행 목적이 드러난다는 것이다. 또 완사역이라는 이름이 구작에서는 간접적으로 드러나지만 신작에서는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점도 있다.
↑구작에서는 단순히 요금 할인에 대한 내용만 나온다.
↑ 신작에서 남자들이 완사역을 향해 뛰어가는 장면은 가관이라 할 수 있다.
↑ 완사역 대합실에서 사람들이 열차를 기다리기 전에 팜플렛을 읽고 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철도 여행은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철도 여행의 힘은 강하다. 완사는 나의 힘"이라는 말을 남겼다.
↑'완사는 나의 힘'
↑ 완사역 CF 마지막에 등장하는 '철도여행의 힘은 강합니다.' 문구. 태권 V랑 비슷한 게 등장하는 것이 인상적이다. 아마 이 문구를 강조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라 생각한다.
이 광고 마지막에 나타나는 한국 철도 공사 로고의 배경은 어느 동네 상공을 바라보고 찍은 모습이다. 구작에서는 완사역의 이념을 나타내는 그림이 나오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 구작과 신작 마지막 장면의 차이.
마지막으로 경전선 완사역 CF의 배경 음악은 구작에서는 CM송이 흘러나오지만 신작에서는 오장박의 노래인 내일이 찾아오면이 나온다. 물론 편곡한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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