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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혼담 오가?" 박근혜, 허경영 후보 고소
게시물ID : humordata_4362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닝기리`
추천 : 12
조회수 : 95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7/12/13 17:17:53
머니투데이] 2007년 12월 13일(목) 오후 03:33 가 가| 이메일| 프린트 [머니투데이 오상헌기자][명예훼손 혐의로 남부지검 고소… 허 후보 "朴과 미국도 함께 가"]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17대 대선에 출마한 경제공화당 허경영 후보를 고소했다. 허 후보가 선거 홍보물과 방송 인터뷰를 통해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과 박 전 대표와의 친분을 과시하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에서다. 박 전 대표의 측근인 이정현 전 경선 캠프 공동 대변인은 13일 "허경영씨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그는 "허씨가 최근 박 전 대표와 관련해 홍보물과 인터뷰 등에서 언급하고 제시하는 것은 전혀 터무니없고 허무맹랑한 허위사실"이라며 "대꾸할 가치도 없는 비정상적, 비이성적 내용으로 이를 다루는 것 자체가 품격의 문제다"고 지적했다. 앞서 허 후보는 이날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박정희 전 대통령이 살아 계실 때 박근혜 전 대표와 저와 혼담이 있었다"며 "서로가 좋게 보고 있는 그런 사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2001년 미국 워싱턴에 박 전 대표와 같이 갔고 올 때도 같이 왔다. 부시 대통령 초청으로 갔는데 나는 (부시를) 만났고 박 전 대표는 못 만났다"고도 했다. 특히 "박 전 대표와 앞으로 어떤 관계를 희망하나"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대충 짐작하시지 않나"라고 답하고 "혼사도 생각하고 있나"라는 질문에는 "네, 그런 것이 다 짐작되죠"라고 말하기도 했다. 경제공화당 총재로 이번 대선에서 기호 8번으로 출마한 허 후보는 주요 이력을 '박정희 대통령의 정책보좌역 담당'이라고 밝혔으며 "새마을 운동을 박정희 대통령에게 최초로 제안해 실현했다"고 주장해 왔다. 그의 선거 포스터에도 '새마을 운동을 최초로 만든 사람'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오상헌기자 bborirang@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오상헌(기자) bbor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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