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박중훈쇼’ 장동건 “외로워 술 없이는 잠 못 잔다”
게시물ID : humordata_4930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닝기리`
추천 : 10
조회수 : 109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8/12/13 14:21:18
[일간스포츠 장상용] 영화배우 장동건이 톱스타의 외로움을 고백했다. 장동건은 12일 KBS 2TV '박중훈쇼 대한민국 일요일밤' 녹화에서 "요즘 부쩍 외롭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어릴 때는 외로움을 즐겼지만 지금은 새벽에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가면 허탈함이 밀려온다"면서 "심한 날은 맥주 세 캔을 마셔야 잠이 온다. 주변에 김승우·공형진 등 좋은 선배들이 있지만 그들이 채워줄 수 없는 것이 있다"고 밝혔다. 좀처럼 토크쇼에서 볼 수 없었던 장동건은 이번 쇼에서 MC를 맡은 박중훈을 축하하기 위해 큰 마음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날 박중훈으로부터 "참 선한 남자"라는 소개를 받고 나타나 꽃다발을 전달했고, "방송 출연은 무려 7~8년 만"이라며 감개무량해 했다. 장동건은 "남들처럼 결혼도 하고 싶다. 특히 아이에게 관심이 많이 간다. 남동생의 아이가 둘인데 조카들을 보면 '내가 지금 제대로 살고 있나'란 생각이 든다"면서 "빨리 아이를 갖고 싶다. 아이에 대한 욕심이 있다"고 말했다. 장동건은 연애와 이성관도 매우 구체적으로 털어놓았다. 그는 "성인이 된 뒤 한 두 번 여자를 사귄 적이 있다. 맞선같은 것도 봤지만 상대방은 내게 편견이 있고, 나는 상대방을 몰라 사귀기 쉽지 않았다"면서 "사람 많은 곳에 가지 않는 편이라 (데이트도) 힘들다"고 전했다. 이날 영화 '라디오 스타'의 테마곡 '비와 당신' 등 세 곡을 열창한 그는 "개인적으로 손목과 발목이 예쁜 여자에게 끌린다"며 "머리카락는 길고, 피부는 약간 까맣고, 속쌍꺼풀이 있고, 코는 작은 듯 하면서 아담하고, 얼굴은 V라인, 적당히 두툼한 입술을 가진 여자를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장동건은 녹화가 끝난 후 IS와의 인터뷰에서 "박중훈 선배의 몇몇 돌발 질문에 당황하기도 했지만 워낙 능숙한 진행이었다"면서 "내년 상반기 할리우드 영화 '런드리 워리어'로 팬들에게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장동건의 이날 녹화분은 오는 14일 밤 10시 25분에 방송된다. 장상용 기자 [[email protected]] 난 소주3병이다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