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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저의 모교입니다.
게시물ID : humordata_5263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청순아찌
추천 : 17
조회수 : 137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9/07/06 22:36:26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7061805025&code=950306 ㅅㅂ.. 진짜 우리학교는 시국선언도 하고 안그럴줄 알았는데.. 총학생회 적극 지지하겠습니다!!! 아래는 부산대 총학의 입장표명.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우리는 추모 콘서트를 할 자유가 있다! 학생 자치 침해하고 정치 탄압 자행하는 학교 본부 규탄한다! 부산대 총학생회는 7월 10일 노무현 대통령의 49재를 맞이하여 넉넉한 터에서 추모콘서트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다시 바람이 분다'는 2002 년 연세대와 부산대에서 열렸던 '바람이 분다'를 계승하는 콘서트로 노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었던 부산에서 그를 추모하고 다시 한번 희망을 이야기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하지만 대학본부는 대학생이 준비하는 공연에서 계절학기 학업 지장, 장소의 협소함, 청소비용, 정치적 중립이니 하는 어이없는 이유를 들 어 불허를 공식적으로 표명하였다. 그렇다면 대체 학내에서 대규모의 콘서트나 문화공연은 근원적으로 불가능하단 말인가? 이것은 명백한 학생 자치권의 침해가 아닐 수 없다. 더군다나 국립대의 정치적 중립은 더욱이 말이 안된다. 대체 추모 콘 서트가 정치적 이유로 불가능하다면 정치적 행사는 학내에서는 불가능 하다는 말인가? 이것은 명백한 정치 탄압이며 국립대로서의 역할을 방 임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총학생회에서는 수 천명 이상이 참여하는 자 치행사를 무리없이 진행해왔으며 부산대 학생들은 콘서트를 열 자유와 다양한 정치적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유가 있다. 이를 탄압하는 것은 그자체로 노골적인 정치적 탄압임이 분명하다. 민주화의 성지 부산. 부마항쟁의 출발점인 부산대학교에 거는 부산시 민들과 전 국민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부산대학교 본부가 그 이름을 더 럽히려고 한다면 부산대학교 총학생회는 이를 결코 좌시하고 있지만은 않을 것이다. 이번 추모콘서트는 취지에 동의하는 시민들의 자발적 후원과 자원봉 사, 뮤지션들의 무료출연으로 만들어지는 뜻 깊은 행사로 많은 시민들 의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다. 부산대 총학생회는 지금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학교본부의 자치권 침 해와 정치 탄압에 맞서 최선을 다해 싸울 것이며 반드시 이번 추모콘 서트를 성사시켜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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