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액 알레르기’ 비운의 20대 여인 서울신문 | 입력 2009.11.07 10:31 [서울신문 나우뉴스]이름도 생소한 '정액 알레르기'를 가진 20대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은 줄리 보이드(25)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에 사는 그녀는 대학에서 만난 마이크(27)와 2년 여 열애 끝에 2005년 정식 부부가 됐다. 결혼식을 치른 뒤 두 사람은 셀렘 가득한 첫날 밤을 치렀지만 예기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끔찍한 통증과 함께 줄리의 몸에서 이상반응이 일어난 것. 병원에서 수 많은 검사를 한 끝에 줄리가 선천적인 정액 알레르기(semen allergy)를 가졌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담당의사는 "줄리의 신체가 남편의 정자를 이형 단백질로 인식해 죽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임신이 될 수 없다."고 알려왔다. 4년 여간 혈청 주사 치료에도 불구하고 알레르기가 치료되지 않자 두 사람은 임신 계획을 포기하고 입양절차를 밟는 중이다. 한편 미국 내 줄리와 비슷한 알레르기가 있는 인구는 4만 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부의 사연은 이번 주 미국에서 방송될 '신기한 성'이라는 디스버커리 헬스 다큐멘터리에 소개된다. 원글
http://media.daum.net/foreign/america/view.html?cateid=1007&newsid=20091107103108186&fid=20091107103505398&lid=20091107102504958 펌.
안되는 놈은 평생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