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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부처보다 다시 부활하신 우리 예수님을 믿어라.
게시물ID : humordata_6694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올해스물
추천 : 4
조회수 : 108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0/10/26 21:14:55
춘성스님이 서울역 앞에서 전차를 타셨다.
잠시 후, "예수천국 불신지옥"피켓을 들고다니는 얼간이들이
스님이 있는 칸에 우르르 몰려탔다.
그들은 스님을 보더니, 앞에 다가와 깔보는 투로 이렇게 말했다.
"죽은 부처따위 믿지 말고, 부활하신 우리 예수를 믿으시오.
그래야 천국갑니다."
전철안의 사람들 눈이 휘둥그래졌다.
스님의 기골이 장대한 편이라, 분명 싸움이 날거라 예상했다.
춘성스님이 그 말을 한 사람을 올려보고는 물었다.
"부활이 뭔데?"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것이오.
부처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지 못했지만, 우리 예수님은 부활하셨소.
그러나 죽은 부처보다, 부활하신 우리 예수님이 우리 예수님은 부활하셨소.
그러나 죽은 부처보다, 부활하신 우리 예수님이 훨씬 위대하지 않소?
예수님을 믿으시오."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게 부활이라고?"
"그렇소."
그러자 춘성스님은 그 사람을 빤히 쳐다보며 말했다.
"그럼 너는 내 좆을 믿어라."
"내가 여태 살면서 죽었다가 살아나는 것은 좆밖에 보질 못했다."
내 좆은 매일 아침 부활한다.
예수는 내 좆과 같으니 너는 내 좆을 믿거라."
피켓을 든 얼간이들은 혼비백산 사라졌고,
이를 지켜보던 전철 승객들은 박장대소 했다고 한다.

- 네이트 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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