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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인은 안생긴다구요?
게시물ID : humordata_9104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빌리게이츠
추천 : 0
조회수 : 44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1/09 13:12:28
그거다 속설

일요일 아침부터 깔끔하게 최대한.. 가진 허름한 옷들을 맞춰입고,
여성분을 만나기 위해 준비를 했습니다.
아주 오랜만에 데이트를 신청해본거라 두근두근 설레더군요.. 오른손양 안녕 이라는다짐과함께..

약속시간은 오후2시.. 4시 30분 영화티켓을 끊어놨었습니다. 식상하져?
전 나오시던 안나오시던 기다리겠다! 라는 다짐으로 한 40분쯤? 도착했었습니다.

왠걸.. 그 분도 2시를 안넘기고 5분일찍 오시는거에요.. 오오!!!
시간개념도 좋으신분 같더군요. 제 마음의 호감이 더커지는 느낌이더군요^^
만나서 인사를 주고받고, 간단하게 카페에서 차 한잔했습니다..
전 아메리카노ㅋㅋ.. 여성분은 모카라떼.. 달달한 향도 좀나고 제껀 씁쓸한거니..ㅋㅋ

이런저런 얘기를했습니다. 얘기를 하는데 맞장구도 잘쳐주시고 중간중간 웃는모습이 너무 예쁘시더군요.
간단히 취미나 관심사를 만들기위해 알아둔 드라마나 뭐 등등.. 공감형성을 하려고 준비를 좀 했죠.ㅋㅋ
그렇게 이런저런 공감대를 나름(?) 형성하며, 마술을 하면서 생긴 입담도 조금씩 섞어가고 ㅎㅎ
지금도 그분 웃음이 잊혀지질않네요 ^^
눈밑에 애교살이 생기면서 .. 그 마치..호나우딩요같았습니다. 그리고 그가 메시에게 패스해요
메시는공을 가슴으로 받고 회전이 멈추질않아요
































속설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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