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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동생의 다이어리에 글을 보았는데 얘를 어쩌면 좋죠?
게시물ID : humordata_9113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in2
추천 : 1
조회수 : 90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1/10 14:37:27
고마웠습니다. 안녕히계세요
그동안 만나서 기쁘고 즐거웠는데 그동안 죄송했습니다.
고마웠구요...
짧은 만남이였지만,
있는 동안의 설레임과
기쁨을 가슴에 안고 떠납니다..
이젠 떠나야 할것 같아서요.
올여름만 해도 정말행복했었는데..
미움과 행복했던 기억을 가득안고 
누군가의 미운기억도 제게는 아쉽네요..
그것마져도 그립기까지 하네요.
다가오는 겨울에도 잘지내고 버텨보려했지만
마음잡기가 쉽질않네요.
저로 인해 마음다치고 피보신분도 저로인해 아픔을 느낀분들도
정말정말로 죄송합니다.
그러나 그럴수밖에 없었습니다..
날이 서늘해져서 그런가요.
주위의 모든것이 서먹하게 느껴지네요.
당신곁에서 정말 오래있고 싶었는데 마음도 몸도
이젠 견디기가 너무 힘드네요.
잘지내시구요,
이젠 머지않아 저를 잊겠지요.
내년쯤이나 또 제가 생각이 나시겠지요.
무엇보다도 살아갈 기운도 밥먹을 힘조차 없네요
바람이 부네요.
이젠 떠나야겠습니다...
진정.. 그동안 죄송했습니다.
그리고 그 동안 많은 은혜 베풀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특히 몸으로 보신해 주신분께
감사드립니다... 안녕히 계세요...
 
 
 
 
 
 
 
 
 
 
 
 
 
 
 
 
 
 
 
 
 
 
 
 
 
 
 
 
 
 
 
 
 
 
 
 
 
 
 
 
 
 
 
 
 
 
 
 
 
 
내년여름에 다시뵐께요....
 
 
 
 
 
 
 
 
 
 
 
 
 
 
모기올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나 엄마한테 속았다. 울뻔했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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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나!!!! 내 손으로 죽일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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