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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판)일진, 왕따 박현정 성폭행 감금에서 플려났다네요.
게시물ID : humordata_9246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장삼봉
추천 : 15
조회수 : 578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11/27 16:26:42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humorbest&no=411035&page=1&keyfield=&keyword=&mn=&nk=&ouscrap_keyword=&ouscrap_no=&s_no=411035& 안녕하세요. 일진->왕따 글을 썻던 박현정입니다. 오늘 판을 들어와보곤 정말 너무 놀랐습니다. 세상에 이런일이 카테고리는 온통 제 이야기로 도배되있고 많은분들이 저에게 관심 가져주시고, 도움 주시려고 노력하는것 정말 너무 감동받았습니다. 사칭 글들도 저에 대한 관심으로 받아들일께요. 우선 저는 이곳에 글을 올린적이 없습니다. 어제 하루종일 정은형네 집에 붙잡혀있다가 한시간쯤 전에 풀려났거든요. 집에 들어갔는데 너무 서럽고 억울해서 눈물이 나오길래 일단 밖으로 나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무슨학교다, 무슨학교다 하면서 게시글 올리셧는데, 지금 말하신 학교들중에 답 나왔습니다. 정은형이 지금 판을 보고있을수도 있어요. 어제도 밤에 계속 올라오는 글 보면서 저에게 엄청 욕했거든요. 엄청 많이 맞았습니다. 팔다리 얼굴 할것없이 무차별적으로 맞았고, 머리도 많이 잡혀서 두피도 욱신거리고 머리카락도 많이 빠졌어요. 코피는 기본이고 한쪽 귀가 멍멍하기까지 합니다. 입 안이 터져서 혓바닥을 볼 안쪽에 대보면 따끔거리고 패인 자국이 느껴질정도예요. 관계.... 많은 아이들하고 맺은것 같습니다. 돌림빵이라고 하나요. 수치스럽고 불안해 죽을것같습니다. 혹시 임신은 아닌지... 너무나도 수치스럽고 죽고싶은 마음 뿐이네요. 글을 쓸까 말까 많이 망설였습니다. 그러나 몇몇 분들이 자작이라고, 그만 하라고 말하시던데 저는 이 사건을 묻히게 하고싶지 않습니다. 마음속엔 정은형을 죽이고싶은 마음이 가득하고, 저와 관계를 맺으면서 찍은 사진과 동영상들을 혹여 유포시킬까 불안하고 두렵습니다. 이 상황에서 저는 창녀인 저희 엄마가 너무 원망스러워요... 평범한 엄마라면 저를 걱정해주고, 제 대신 정은형을 찾으려 할텐데 저희 엄마가 하는 일이라곤 남자들에게 몸팔고 관계를 맺는것밖에 없잖아요... 장은형 아니고 정은형입니다. 제 이름은 박현정 맞습니다. 아까 오성고 학생이 글 올려주셨다고 캡쳐된거 봤는데, 누군진 모르겠지만 오성고에 그런 학생이 있다는게 너무 감사하고 고마울 뿐입니다... 월요일에 학교 나오라고 했는데, 학교는 나가지 않을 생각입니다. 혹여나 이 글을 정은형이 보기라도 한다면 저를 가만 두지 않을테니까요. 동영상과 사진은 유포되도 상관 없을것 같습니다. 정은형이 그랬거든요. 창녀 엄마 밑에 창녀 딸이 있는건 당연한 일인데 뭘 그렇게 수치스러워하냐고. 어차피 너도 커서 창녀밖에 안될텐데. 우리한테 돌림빵당한 과거를 지울수 있을것같냐고. 내가 이 동영상 인터넷에 한번 올리기만 하면 니 인생은 완벽한 창녀인생이 되는거라고... 저한테 그랬거든요. 정은형 성격으로 보면 제가 학교에 나오든 안나오든, 글을 올리든 안올리든 동영상과 사진 유포시킬것같습니다. 이미 많은 아이들에게 제 몸 보여졌는데 이보다 더 수치스러울수 있을까요. 가슴속엔 죽고싶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믿을 사람 하나 없고, 기댈 곳도 하나 없네요. 그나마 저를 걱정해주는 네티즌분들이 있어서 정말 다행으로 생각하고... 힘내고 있습니다. 글을 쓰는데 자꾸만 눈물이 나오고 코도 막히네요. 얼굴에 잔상처들이 많아서 쓰라려요. 발목이 어떻게 된건지.. 자꾸 욱신거리고 아파서 신경이 쓰이네요.. 혹여나 이 글도 사칭이라고 생각하면서 욕할진 않을까 두렵고, 이대로 묻힐까봐 너무너무 두렵습니다. 어떻게 글을 써야할지 몰라서 글쓰기 창 띄워놓고 한참 울먹이다가, 잘 움직여지지 않는 손가락으로 글을 써내려가자니 자꾸만 눈물이 흘러요. 남은 시간이 12분이라네요. 글 올리고 바로 집으로 돌아갈 생각입니다. 몸도 마음도 만신창이가 되었고, 제편은 하나도 없다는 생각에 너무너무 힘들고 막막해요... 이런 제 심정을 알수 있는분은 몇몇이나 되실까요. 인생의 끝에 몰려있다는 기분이 이런 기분인가 싶어요. 절망적이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까 걱정도 되고, 하... 그냥 답답하고 뭐라고 말로 형용할수 없는 기분입니다. 한순간에 제 인생이 이렇게 망가질줄은 정말 전혀 몰랐어요... 그것도 제가 가장 사랑했고 믿엇던 사람에게 배신당하서 이렇게 처절하게 비참하게 되어버렸다고... 제 일에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지 모르겟고, 마음같아선 1억씩이라도 나눠드리고싶은 심정이네요. 고맙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감사하고 심려 끼쳐드려서 너무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이제 판에 돌아오지 않을겁니다. 학교도 자퇴 생각중입니다. 조금만 더 생각해보고 자퇴하려구요.. 안녕히 계세요. 죄송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 일은 평생 기억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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