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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1박2일 시즌2 녹화 참여
게시물ID : humordata_9660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루나비
추천 : 14
조회수 : 1772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2/01/11 09:44:20


방송인 강호동이 잠정 은퇴 후 첫 방송 녹화를 소화했다. 강호동은 최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시작된 KBS 2TV '해피 선데이' 코너 '1박2일 시즌2'(이하 1박2일 2) 녹화에 참여했다. 지난 9월 잠정 은퇴를 선언한 후 복귀를 고민하던 그는 '1박2일 2'를 택했다.


이날 나영석 PD를 비롯한 '1박2일 2' 제작진과 출연진은 강호동을 얼싸안으며 환영했다. 강호동은 스태프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이수근과 김종민 등 시즌1에 이어 시즌2에 그대로 참여한 멤버들은 돌아온 강호동에게 짓궂은 장난으로 반갑다는 표현을 대신했다. 


'1박2일 2' 오프닝 녹화 현장엔 취재진이 몰려들었다. 오프닝 촬영에 들어가기 전 강호동은 취재진을 향해 "너무 빨리 복귀한 것이 아닌가 우려가 크다"면서도 "공백 기간 동안 방송국이 너무 그리웠다"고 전했다. 이어 "취재진 여러분들을 보니 내가 다시 돌아왔다는 실감이 든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멘트로 촬영을 시작했다. 그는 오프닝 촬영 중 '1박2일' 시즌1을 끝으로 하차한 이승기가 그리운 듯 현장에서 이승기에게 전화를 걸어 "승기야!"를 외쳐 '1박 2일' 시즌1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강호동은 2011년 9월 탈세혐의를 받자 기자회견을 열어 일부 혐의를 인정하고 잠정은퇴를 선언했다. 잠정은퇴 후에도 한나라당으로부터 정치권 입성을 권유 받는 등 대외적인 관심을 끊임없이 받았다. 강호동 하차 후 '1박2일' 시즌1은 지난 2월 막을 내렸고 3월부터 시즌2 시대를 열었다.

김구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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