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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금, 스압주의)이글은 픽션이 아닙니다.
게시물ID : humordata_9703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슬픔이
추천 : 1
조회수 : 73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1/15 18:10:34
컴퓨터를 켠다, 정확히는 렙탑 우리나라에서는 이걸 노트북이라고 부르지, 외국사람들은 이걸 들으면 솔직히 화려한 영상의 게임이나 인터넷을 할수있는 기계보다는 좆만한 수첩쪼가리를 생각해낸다고 한다. 어쨋든 켰다 부팅은 졸라 오래걸린다, 집에 있는 컴퓨터 두대가 다 이렇다, 화장실 한번을 다녀와도 "아나 아직이야 아직 바탕화면은 멀은거냐고?" 이내 쓸모없는 푸념임을 깨닦는다 그래 부팅을 했다 그래 난 해냈어 이정도면 반절정도는 해낸것이다, 이제 마우스를 "아나...." 스피드 뭐시기 백시파워 뭐시기 결제를 하란다고 한다, 하지만 난 결제할 생각이 없다 X창에 마우스를 클릭했다. "썅!...." 절대로 바로 보내주지 않는다, 이중잠금장치 좆같은 악마의 창을 꺼버리기 위해 종료창을 눌렀다, 그래 이제 컴퓨터를 킨것이다 한대의 컴퓨터에서는 어딘지도 모를 큰 언덕이 보인다(참고로 하나는 렙탑 하나는 뚱뚱한 컴퓨터) 난 이제 내 컴퓨터를 이렇게 느리게 만드는 악마들을 모두 제거해 버릴것이다. 제거제거제거 제거제거제거 방금전에 고유명사로 퍼스트클릭이라는 검색엔진을 삭제했다, 나는 이게 뭐에다가 쓰는지도 모르겠다 마치 운동장에 버려진 페트병? 아니 어느 동네나 있는 놀이터에 있는 막걸리 통 혹은 소중병 만큼이나 그 장소에 있는 사람에게 불쾌감을 주는 요소중에 하나를 제거했다 바로 바탕화면에서! 다음 프로그램을 지우기위해 나는 다시 프로그램 제거 또는 변경을 눌렀다, 잠깐 생각해보자면 나는 프로그램 제거 및 변경에서 제거는 주구장창 해왔지만 변경은 한버도 단 한번도 태어나서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것같다, 재미없는 게임 지우기 컴퓨터 느리게 하는 이상한 프로그램 지우기에만 써봤지 변경은 한번도 안썼다 언젠가 쓸때가 있을까 한 10년 쯤? 그때는 종이로된 컴퓨터를 쓰고 있을 텐데 아직도 '프로그램 제거 및 변경' 같은걸 쓰고 있을까? 어쨋듯 됐다 제거 완료 악마같은 마수들을 제거했다 마치 내가 용사가 된듯한 뿌듯함을 시그러운 소음을 내뿜고 있는 텔레비전 앞에서 만끽, 솔직히 지금 이걸 쓰고있는 상태가 제정신은 아니겠지 ****** 앞서 언급 했듯히 우리집에는 컴퓨터 두개가 있다 하나는 지금 텍스트 작업을 하고있는 렙탑하나이고 하나는 뚱뚱한 컴퓨터다 내가 이글을 보고있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컴퓨터의 명칭을 몰라서 이렇게 하는게 아니다, 저 망할 컴퓨터는 나 만큼이나 늙었고 쓸모없는 쓰레기이다, 어느정도냐면 "썅!....." 어도비 bridge 캐시오류란다, 한참 쓰고있었는데 끊기니깐 짜증난다, 그만큼 이 컴터도 제상태는 아니다, 하지만 저 컴퓨터에 비할바가 못되지 어쨋듯 내 컴퓨터의 쓸모없음은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member&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bestofbest&no=15549&page=1&keyfield=&keyword=&mn=22079&nk=&ouscrap_keyword=&ouscrap_no=&s_no=15549&member_kind=bestofbest 이곳에 있는 모든것에 융합체도 나의 컴퓨터를 이기진 못한다, 내친구는 말했다, "니 컴퓨터 좆같애, 아니 앞에 말은 취소할께 니 컴퓨터는 성능이 매우좋아 저 컴퓨터를 방치하고있는 좆같은 니 두뇌만큼은 말이지" 나는 그리고 그 말에 감동했다, 그 친구는 평소에 바른말은 잘 하지 않는데 이 때는 확실히 바른말을 한것 같아 내가 병신이지 어쨋든 결론은 저 컴퓨터는 쓸모없는 병신기게라는 것이다, 차라리 파스칼이 만든 계산기가 내 컴퓨터보다 더 많은 일을 할수있는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 많큼 느리고 버벅거리고 인터넷은 툭하면 끊히며악마의 스파이 웨어나 고대에서 온 트로이 목마에게 점령당하는 쓰레기 중에 상 쓰레기라는 것이다, 다만 내가 저걸 안버리는 이유는 무겁기도 하고 대형 쓰레기를 버리면 돈을 내야하는 이유이기도 하고 여차하면 고물상에 팔아버려야 하기 때문에 함부로 버리면 안된다 나는 저런 상쓰레기도 기계라는 명칭을 달고 탄생되었기 때문에 한 5천원은 받을수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그것조차 못받으면 우리집에 있는 가장좋은 전기드릴과 톱 그리고 쇠망치로 저 악마같은 모니터와 본체를 나의 마지막 남은 이성과 함께 파괴시켜 버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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