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저는 중학교 1학년 이고요.

지금은 시험이 다가오고 있는 중입니다.....

어제 학원에서 열심히 자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희 자습감독은 영어 선생님이 맡으셨고요...

제 앞에는 저희 학교 중 2 선배 형이 있었습니다.

그 형은 좀 뭐랄까...?

약간 깡패 같다고나 할까요...?

머리도 반삭발.....

대충 생김새가 짐작이 가셨겠지요?

그 형이 제 앞에서 공부를 하다가 옆에 침을 뱉았어요.

그 걸 보신 영어선생님이 와서 하지마라고 주의를 주셨구요..

그런데 계속 침을 뱉는 겁니다...

영어선생님의 주의가 3번 더 날라왔고..

그 형은 그 때마다 지가 한게 아니라고 뻥을 쳤습니다.

그러다 영어 선생님이 열 받으셔서 회초리로 한 대 때리셨거든요

그런데 그 형이 갑자기 선생님 앞에서 

"시x,개*같네"

라고 하는 거에요..

그러고는 영어선생님 어깨를 한 번 치면서 집에 가는 겁니다...

자기 잘못은 모르고 자신을 바르게 인도해 주시는 분에게 그런다는 것은

엄청난 잘못 아닐까요?...

오유분들의 생각을 좀 듣고 싶어서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