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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을 분실했습니다 제발도와주세요
게시물ID : humorstory_1269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기너
추천 : 11
조회수 : 30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6/10/27 12:44:40
큰일났습니다... 정말큰일났습니다 도와주세요 ...

우리 집은
아침에 누나가 아침일나가고 저녁에 제가 밤일하고
아버지도 밤일을 합니다 어머니는 물리치료받으러가구요

그런데 완전 황당하게 
어제 26일저녁~27일 새벽사이

아침 에 전화가오더라구여 아버지한테.. 차를 저보고 끌고갔냐고.. 전화를 하시더라구요..
전 아니라고했죠.. 아버지가 누가 차를 끌구갔다는 겁니다
황당해서 바로 집으로가보니까 진짜 차가 없어졌습니다

서울 4초 6210 엑셀 91년식 똥차를 어떤 ㄱ ㅐ ㅅ ㅐ ㄲ ㅣ 가 훔쳐갔습니다
팔아도 50만원도안나올 차량을 폐차직전차량인데..
아버지가 차량정비사라서 손보면서 타는거지 다른사람이라면 폐차시켰을겁니다..

아무튼..
우리 아버지가 가끔가다 볼일있을때만 타는차량인데..
차량 재털이 안에다가 열쇠를 넣어놨거든여..
아버진 설마 이런똥차를 누가 보겠어 라는 생각으로 재털이안에 숨긴건데..
문도잘 안열리거든여 쾅쾅쳐야되기때문에.. 아무튼
문제는 차안에 각종 카드며 신분증 등등 다들어있는겁니다..

카드 조회결과 60만원 인출해갔구여 이거 편의점에서 빼간거같은데
비밀번호는 또어떻게알았는지 아버지 핸드폰번호 였거든여.. 이걸또 쳐봤나보네요..
그래도 카드는 안 긁었더군요
이 ㄱ ㅐ ㅅ ㅐ ㄲ ㅣ 진짜 죽여버리고싶네여..
아.. 왜 왜 하도많은 집중에 우리가정 차량만 이모양이된겁니까....

제가 가장걱정되는건
그넘이 차를 끌구가서 사람을 치거나 사고를 내고 뺑소니를 친다든가하는
일이 나면 어떻합니까... 큰일나고 일이 정말 복잡해집니다..

키를 차안에다가 두고 관리를 한것도 차주의 책임이 있다는데..
이거 큰일났네요..
여기는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근처입니다

서울 4초 6210 91년식 흰색 엑셀 보신분 
전화좀주세요  제발요 진짜 장난아닙니다  제발 올릴데가 여기밖에없어요 
011-9632-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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