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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은행에 신권 바꿀려고 갔다가 굴욕....
게시물ID : humorstory_1328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이ⓨ★
추천 : 6
조회수 : 45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7/02/09 12:26:14
어제 가까운 농협에 신권을
바꿀려고 10만원을 들고 갔습니다.
번호표를 뽑고 내 차례가
되기만을 기다리며 10분...20분 지나갔습니다.
드뎌 252번 내 차례가 되고 신권을
지갑 속에 두둑히 넣을 수 있다는 기쁨에
은행원 앞에 있는 사람을 밀치며
번호표와 십만원을 내밀면서 말했습니다....
"10만원 신권 만원 짜리로 좀 바꿔주세요^^"
그러자 은행원이 하는 말.....
"저.....번호 좀 봐주실래요?"
나는 뭔가 실수했나 다시 번호를 확인했고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
"252번 맞는데...."
그러자 은행원이 비웃는 듯한 표정으로 하는말...
"하....252번은 제 옆에 있는 은행원에게 바꿔야 하거든요...저는 대출 상담원인데..."
다시 번호판를 보니
↙252
ㅡ.ㅡ;;
↙↙↙↙↙↙↙↙↙↙↙↙↙↙↙↙↙↙↙↙↙↙↙↙↙↙
그 때 제가 밀쳐서 밀려나신 여성분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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