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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외국인 (중국인)에 대한 섬찟한 경험담
게시물ID : humorstory_1460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월남펭귄
추천 : 4
조회수 : 194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7/12/04 21:58:40
그저께였나요? 암튼 안산역부근의 대포집에서 
회사 직원들하고 같이 술한잔을 하고 잇엇습니다만.

뭐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잇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들려오는 한국어가 아닌소리.

딱 들어보니 중국어였습니다.

뭔소린지를 알지 못하니 아 그냥 지들끼리 크게 이야기 하나보다라고 
그냥 신경끄고 대화를 하고 잇는데

갑자기 뒤에서 의자가 뒤집어지는 큰소리가 난겁니다.

다들 술집안에 잇던 사람들은 놀라서 그 소리난곳으로 시선을 돌렸는데
아니나다를까 아까 그 큰소리내던 중국인들....

세명인가가 술을 먹다가 언성이 높아진거 같은데-

두놈은 삿대질하면서 서로 으르렁 거리고 잇엇고
한명은 그냥 앉아서 테레비를 보고 잇었지요.

싸움이 나기 직전이니까 사람들이 구경을 하는건 당연하겟고.

둘이서 막 옥신각신 하더니 마침내 한놈이 크게 뭐라고 주변을 보면서 나불대는데
(아마도 뭘봐쉐키들아 일듯)

소리지르는 놈을 향해 같이 말싸움하던놈이 머리채를 밥그릇으로 한대 치더군요.

밥그릇에 맞은놈은 머리를 싸쥐고 잠깐 의자에 쓰러지듯이 앉아잇다가
때린놈이 죽이네살리네 막 뭐라고 나불대는 겁니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놀라서 하나들씩 자리를 피하고

분위기가 험악해지니까 그렇죠.

맞은놈은 머리에서 피를 흘리면서 책상에 엎드려 잇다가
갑자기 자기 옆에 잇던 조그만 자기 가방에서 뭔가를 꺼내는 겁니다.



터엉!!!!!!



쇠가 울리는 소리가 크게났고 그 때린놈도 깜짝 놀라더군요
맞은놈이 가방에서 꺼낸것은 

밀림에서 풀들이나 나무들을 칠때 스는건가?
그거 만도라고 하나요?? 암튼 그런 칼종류였는데

그 칼을 있는힘껏 술탁자에다가 내리 친겁니다.

칼이 비스듬하게 상에 박혀가지고 우웅 하면서 울리더군요.

누가 경찰에다 전화햇는지 경찰차 소리가 났구요
결국 그 세놈은 전부 연행됐다는 이야기.


동남아 근로자들도 착한분은 많이 잇지만
아닌분들도 잇긴합니다.

그런데 저는 이사건으로 한가지 느낀게 잇는데

중국인들..아 진짜... 왜 가방에다 그런걸 넣고 다니는지.

절실합니다 .치안문제라던지 안산은 더하면 더하지 다른 동네보다 덜하지는 않을듯

원곡동일대는 특히 더 그렇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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