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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도.. 책이라고 생각해요ㅠ.ㅠ..
게시물ID : humorstory_1789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별뒤사랑
추천 : 10
조회수 : 55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0/01/22 03:04:59
"요즘 뭐하고 지내냐?" 라고 물어볼 때 "책 읽는다" 라고 대답할 때와 "만화책 본다" 라고 할 때의 사람들의 반응이 매우 다르다. 무엇보다 만화책은 읽는다라는 표현보다 본다라는 표현을 쓰는 것이 나부터 다르게 생각하고 있는건가.. 나를 생각해주는 동아리의 선배들이 "잘 지내냐?" 라고 물어볼 때 "책보는데 빠져있어요" 라고 대답하면 "오! 왠일이냐 책은 안볼것 같은데 ㅋㅋㅋ 뭐 읽는데?" 라고 물어볼때 예를들어 "원피스요." 라고 하면 반응이 안좋다. 이 반응이 여러분이 생각나시는 반응과 비슷할 것이다. 책은 모두 좋다. 뭐 틀린말은 아닌데 그런데 드라마에 빠져 있어요, 라던지 영화에 빠져있어요는 왜 나쁜시각이 아닌걸까? 기본적으로 이야기를 좋아하는데 글 읽는 속도가 너무 느리고 고쳐지지 않아서 많은 양을 볼수 없는 소설책은 잘 보지 않는 편이다. 한권 읽는데 10시간 걸린다. 그래서 소설책을 제외한 드라마나 영화는 왠만큼 즐겨보는 편인데.. 드라마 본다던가 영화를 본다던가는 사람들의 시각이 나쁘지 않더라.. 특히 정말 독서에 취미가 있는 사람은 보는 시각이 굉장히 좋았다. 심지어 "오오~ 멋진데?"라며.. 같은 책이라는데 왜 만화책은 이리도 시각이 좋지 않을까... 소설과 영화의 중간부분이 아닌가... 영화를 보면서 이건 만화로 그리면 더 좋을텐데.. 소설을 보면서 이건 만화로 그리면 더 좋을텐데.. 라고 여러번 생각하는건 나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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