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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논란글 다시 한번 분석해 봤습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1806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그마
추천 : 0
조회수 : 61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0/02/19 07:29:09
일단 글쓴이의 다른글들을 본결과 그다지 호의적인 생각은 안드는게 사실인데요
잘못된 페미니즘은 남녀서로의 존중을 통한 공존이 아니라 
한쪽의 우월 또는 비하로 빠지기 쉽상이고  
그건 결국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의 인권까지 해친다고 생각하는데
이분이 그렇다고 생각되기때문입니다. 남성비하에 가까우신 분인거 같네요. 
싸우자는건 아니구요. 이런글본다고 화나는 성격도 아니구
여자한테 피해본것도 없고 말이죠. 
단지 이 글자체가 
제가 논리적인 사람이었다면 개발살? 낼만큼 앞뒤가 안맞는 글이라고 생각되는데요
논리적인 사람이 아닌 관계로다 보이는데로 해봤습니다.

결국 제 생각은 이건 어떻게 읽혀진다기보다 
어이없지만 뭔소린지 알수없는게 제대로 읽은거라 판단되네요. 
그런 글이라고 생각됩니다. 본인은 뭘말하려고 쓴건지 아는지 모르겠군요. 
일단 할줄도 모르는 그림판으로 만들었더니 보기가 불편하구요 
같은 말이 계속 반복되는 관계로 뭐 맨밑에부분만 보셔도 될듯합니다. 
논란글은 논란글대로 몇몇 부분빼고는 일단 글만 해석해보려구 했구요. 
뭐 물론 개인적으로 써놓은것도 있습니다. 
보면 볼수록 아니~ 이게 무슨소리야~ 라는 심영선생의 말이 들리더군요-_- 
뭐하는 사람인가 싶어 검색해봤더니 변혜정씨가 2006년에 한겨레에 칼럼을 썼었더군요 
거기서 몇개중에 눈에 띄는 두개도 같이 올립니다. 
이에 대한 감상은 짧게 쓰겠습니다. 


'돈만 있으면 미남도 추남된다?' 이글은 사실 말할가치가 별 없는 글이지만
일단 굉장히 가부장적인 남자의 말을 중간중간 자기 입맛대로 잘라서 인용하고 있는데 거슬리구요. 
글을 대략 옮겨서 글쓴이의 남성에 대한 시각을 보자면 
과도한 주인의식을 가지고, 고정관념에 파묻혀 있으며, 여자를 요부와 어머니로 이분법으로 나누고 
그 환상속에서 성폭력 성구매를 현실화한다. 
만만한 여성에게 자신의 욕망을 투사하며 비겁하게 스스로를 위로한다. 입니다. 
너무 심각하게 편파적이다라고 밖에 말할수 없군요. 



다음의 '남성들이 두려워하는 것' 에서는 맞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한창 된장녀 논란이 일때 마녀사냥이다 하는 이야기도 실제 나왔었고
어이없지만 여성들이 스타벅스가기가 곤란해진 타이밍도 잠시 있었다고 기억되네요
단지 스타벅스의 문제가 아닌 여러문제가 얽혀있는데 기폭제로 작용했다고나 할까요
암튼 웹상에서 차별문제에 관한 남녀관계? 를 악화시킨 것중 하나엿던듯 하네요
하지만 이 글 역시 편파적인게 눈에 띄는데요. 
처음부터 남성들은 꽃뱀한테 당할까봐 전전긍긍하는 모습으로 묘사한데다가 
마녀사냥을 비유하며, 꽃뱀은 그저 원하는 것을 얻기위해 성적인 욕망을 드러낸
당당한 여성이고 남성은 그들을 통제하지 못하기에 두려워한다. 라는 
꽃뱀은 그냥 범죄죠. 제비가 여자 우롱해서 돈을 갈취하는것과 같고,  
성폭력이 있어서는 안될 범죄인것처럼. 여자고 남자고 설사 동성끼리라도 그냥 범죄죠.
그런것까지 정당화하며 남성을 비하하는 글쓴이의 정신상태가 무섭습니다. 


여기서부터는 글과 상관없는 저도 편파적인 생각입니다. 
변혜정씨의 한겨례 칼럼들을 보니 어느 글에서도 심도있는 문제제기나
해결책에 대한 제안 또한 볼수 없었네요.  
하지만 한겨레의 칼럼을 읽으신분들은 알겠지만, 변혜정씨는 좋은문장을 쓰지는 않지만
뭔말인지 못알아먹을정도의 글을 쓰지도 않았습니다. 
이미 3년여 전에도 말이죠. 근데 왜 지금은 뭔말인지 알아먹을수가 없죠?
달라진게 있다면 한겨례에 칼럼을 연재할당시는 '이화여대 한국여성연구원 연구교수'였고 
지금은 '서강대 양성평등상담실 상담교수'군요. 
현재의 직책과는 다르게 변혜정씨는 양성평등과 거리가 멀어보입니다. 
칼럼에서 여성우월 혹은 남성비하하는 글들을 써왔기 때문이죠. 
지금은 그런글써도 되나요? 양성평등상담교수가 그런글 쓰면 안되겠죠. 
그러다 보니 스스로의 딜레마에 의해 
뭔말인지 모르게된 이상한 글이 나와버린게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ps. 여성분들이랑 싸우기 싫어요. 사이좋게 지내고 싶어요
    서로 서운한건 대화로 풀어보려 노력하며 지냈으면 하네요
    물론 그래도 안생기겠지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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