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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여동생2
게시물ID : humorstory_2181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프리윌
추천 : 11
조회수 : 105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2/13 11:08:50
동아리 여동생1 동아리 방에 있는데 밥만 얻어 먹고,누가 날 좋아하는 지 말해주지 않던 그 여동생이 활짝 웃으며 들어 오더라구. 안 하던 화장도 했어... 대뜸 "오빠 우리 영화보러 가요?" 난 딱히 할 일도 없고 그러자 했지. 가는 길에 "누가 나 좋아하는지 안 말해줄꺼야?" 했더니. " 이러면 알겠어요? " 하며 팔을 꼬집는 거야. 너무 아파서 또 꼬집을 까봐 차마 묻지를 못했어... 여자란 참 복잡한 존재라고 생각했어. 왜 속시원하게 말해주지 않는 걸까... 영화 보는데 여동생이 슬며시 내 어깨에 머리를 기대어 오더라구...피곤해서 그랬나봐 맡아지는 향수 냄새가 너무 좋았어. 집에 가는 버스를 함께 기다려 주는데 입이 쉴 새 없이 재잘거려,난 묵묵히 들어 주어야 했어... 버스 타려 할 때 "누구야 말해줘..." 라고 했더니, 뒤돌아 보며 "피!바보~" 그리고는 오유인들은 여동생의 적절한 멘트를 넣으시오 라는 거야. 버스안에서 여동생이 웃으며 내게 손을 흔들었어. 아 누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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