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오늘 정말 통쾌했던 일
게시물ID : humorstory_2354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쓰놔진
추천 : 0
조회수 : 49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6/13 23:04:01
모2년제 학교 시험시간이었음

우리반 1학년 애새퀴들은 정말 개념이 없음

강의시간에 애새퀴들이 겨수가 주의를 줬는데도 

워낙 떠드니까 교수 빡쳐서 나가버림

오늘 시험시간에 개념없는 몇몇 새퀴들이 컨닝을 시도하려 했음

마침 시험감독은 나랑 평소 친분이 있던 좀 깐깐한 교수였음

시험 시작전에 컨닝하다 걸리면 시험지 찢어버린다고 강조함

시험시작...

5분뒤 소리소문없이 어느 오크녀의 시험지가 '쫘악'~~ 찢김

교수 "나가세요"

학생 ...

실제로 컨닝하는 걸 들킨 건 첨봐서 그런가보다 했음

한 10분뒤? 또 쫘악~~ 시험지 찢기는 소리 ㅋㅋㅋㅋ 

이때부터 재밌었음 ㅋㅋㅋ 시험은 뒷전 ㅋㅋ

근데 갑자기 교수가 나에게로 옴 ㅎㄷㄷ

아무 문제없이 시험을 치르고 있었지만 웬지 무서웠음

평소 친분이 있던지라 교수가 나에게 인사를 건냄 

나도 대충 인사함

그때 갑자기 교수가 옆으로 순간이동 하더니 어떤 오크녀한테

"손 펴보세요"

손바닥에 종이쪼가리 발견

찢기 스킬 발동 쫘아아아아아아롷아ㅓ안아아~~

ㅋㅋㅋㅋ 알고보니 2학년인데 1학년 시험치는 오크녀..

헐... F받으면 한과목땜시 한학기 더 ??? ㅋㅋㅋㅋㅋ

완전 야구보는거 같았음 쓰리아웃 ㅋㅋㅋㅋ 체인지 ㅋㅋㅋㅋㅋ

근래 1년동안 제일 통쾌했던 순간이었던 것 같음

컨닝하지 맙시다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피해가 가는 행동입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