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선도' 유명종교인 20년간 아동성추행
불우청소년을 돕는 선도활동가로 널리 알려진 김씨는 1991년 서울 마포구에서
당시 중학교 2학년이던 황모(35)씨 등을 '신앙을 통해 선도한다'며 집으로 데려와
옷을 벗게하고 신체부위를 만지는 등 최근까지 21년간 남자 아동과 청소년 6명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기도 의정부의 모 교회 장로인 김씨는 지역아동지원단체의 서울지부장을 맡는 등
사회적 신분과, 방송 프로그램에 불우청소년을 돕는 활동가 혹은 친환경 다도인으로
여러차례 출연하는 등의 유명세를 범행에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http://news.nate.com/view/20110822n1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