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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 학원에서 들은 이야기...
게시물ID : humorstory_2558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ukari
추천 : 2
조회수 : 136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10/09 00:51:12
편하게 음습체로 갑니다.



운전면허 딸려고 필기 수업을 듣던 중에
강사가 본인이 겪어본 어이없는 수강생에 대해 썰을 품
내용은 다음과 같음.



필기시험을 볼려면 학원에서는 볼 수 없고,
공인 시험장에 가야만 볼 수 있음. 그래서 수강생들 차에 태우고
운전면허 시험장에 내려주고 올때까지 기다려야함

필기시험보는 동안 기다리다가
담배한대 필려고 불붙이려는데 수강생하나가 금방 나왔음. 그래서 희한해서
"문제가 쉬웠나봐요?"
라고 물었더니 아주 당당하게

"아뇨 그건 아니고, 제가 음주운전 면허 취소자라서요."
라고 아주 당당하게 말했다고 함

근데 그 사람 나이가 꽤 어려보여서 나이를 물었더니
91년생이라고 답함.
참고로 당시에 91년생은 만 19세이고,
음주운전으로 인한 취소시 1년간 시험볼 수 없음.
즉 만 18세 되자마자 면허땄고, 바로 직후 음주운전해서 면허 취소된 넘임.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서 음주운전을 하면 안된다고 썰을 풀기 시작함
"학생, 음주운전은
@#^%^*$고, @#$%#$^&$#%^ 하고, ^$&^#$%^하기 때문에
(이하생략)
또 그러다 사고나면 학생은 형사적 책임을 져야되고,
그 뿐만 아니라 학생의 부모님은 민사상의 책임을 지셔야되요."

그러자 돌아온 반응.




"세상에 그런법이 어딨어요!?!?!?"










아직 끝이 아님.
이래저래해서 어느정도 본인의 썰이 듣기 시작했다고 생각되서
음주운전을 해서는 안된다. 라는 당연한 결론으로 대화를 끝내려 하였다.
그러나...





"음주운전은 하면 안되는 거군요.




......
근데 또 할거같아요."


여러분 도로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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