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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서른 하나 시작한 영어 스터디-입이 왠수
게시물ID : humorstory_2904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칼님
추천 : 0
조회수 : 59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4/20 22:38:05
스터디 그룹에 참가- 가보니 다들 20대 초반
외국 교환학생 출신도 있고 외국 회사 인턴 경험으로

말 줄줄히 잘하는 사람 옆에서 어버버 하는 31살 노총각 내 자신이
유머~ 

리더쉽이란 주제로 이야기하니, 짧은 영어로 어버버 하면서 

말을 먼저 꺼내면 리더가 된다고 주장했다가, 외쿡기업 인턴쉽녀가 리더는 자질과 책임이 있어야 된다며 직격탄 맞은 것은 안유머, 그 옆에 대학4학년 여학생이 한비야 존경한다고 했는데, 거기다 대고 한비야가 여자들 다 배려놨다고, 수많은 문제와 사고들을 야기하지 않았냐고 이걸 영어로 어떻게 말하냐고 물어봤다가 분위기 싸해진 것도 안유머

내심 내가 평소에 생각했던 게 겨우 이정도였나 하는 마음에 쥐구멍을 찾게 되는 군요. 어쩌다가 많은 여성들이 섣불리 한비야를 따라하다 사고가 많이 났다는 표현을 여자들 다 배려놨다고 표현하게 되었는지 ㅠㅠ 
먄해요~ 부끄러워서 끝나자마자 도망쳐 나온 것도 안유머

여자분들 이쁜 분들만 오셨던 것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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