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잠꼬대가 심한 우리 친구야
게시물ID : humorstory_2984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유너
추천 : 1
조회수 : 67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6/22 07:03:55
기숙학교에서 지내다 보니 친구들과 같은 방을 썻다.

처음 입학 하고 며칠후 우리 옆옆방에서 소란이 일어났다.

다음날 그 옆옆방 친구들이 대화하는데 당시 친구들과 친하지 않았던 나는 얼핏 이야기를 들었다.

"야 자고있는데 들었다니까"

"뭐가?"

"ㅅㅂ 구석에서 잠꼬대인지 뭔지 무서웠음 ㅇㅇ"

"뭐랬는데"

"고..고래잡지 마라.. 고래잡지 마라 이랬음 레알"

"푸흐픋... 뭐고 그게 ㅋㅋㅋㅋ"

빵 터졌다. 야자시간에 조용해서 그런지 다들었나보다.. 웃음바다가 되었다.

근데 나중에 알았지만 그녀석도 자신이 잠꼬대 하는걸 몰랐는지 쳐웃고 있었다.

며칠후 또 소동이 일어 났다.

"풒ㅊ부롤무 아 ㅅㅂ 좋 웃기다 또 잠꼬대 ㅋㅋㅋ"

"이번엔 뭐라했냐? ㅋㅋㅋ"

"아.. 피똥 다뺀다... 아 태!권! 얍얍!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푸룿머로벌3ㅑㅕㅗㅎ뭄ㅋㅋㅋㅋ"

그랬다. 우리는 태권도 수업이 있는데 매우 빡신 수업이었기에

그녀석이 꿈으로 태권도를 연습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 소동으로 오랜만에 쳐 웃은거 같다.

몇몇개가 더있는데

잠꼬대로 한 친구야 이름을 지목하여 그녀석위에 귀신이 있다나 뭐라나

근데 금마는 안색이 창백해져서 금마 때렸다 ㅠ

욕설은 기본 암튼 발광 다햇다

본론이 뭐냐면

결국 친하게 지냈다..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