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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의 별천지가 왜 난 자연스러워보이지가 않는가??
게시물ID : humorstory_3042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깜장펜
추천 : 5
조회수 : 24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7/31 11:48:44

오유에 들어오면 우선 베오베부터 클릭하여 처음부터 차근차근 훑어보고

남는시간에 베스트게시물로 넘어가는건 나뿐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요센 다르다.

티아라가 터진 후부터는 난 베오베의 별천지외의 자료들을 훑어본 후 끄고만다.


개인적으로 연예가 어떻게 돌아가든 별 관심을 두지 않지만

인기아이돌그룹사이의 왕따는 충분히 관심을 가질만하다.

하지만 근 2틀간 이렇게 베오베가 연예문제로 도배되어있는건 처음겪어본다.


가장 민간함 정치적인 이슈도 아니며, 현재 한창 논란중인 병릭픽도 아니고 무도에관한 자료도 아니다.

그렇다고 인기아이돌그룹에서의 왕따라는 문제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게 아니라는것을 아시리라 믿는다.


다만 이게 평소의 오유베오베의 자료에 자연스럽지가 않다는거다.


오유의 선비기질, 도덕과 윤리가 강조되는 많은 이유중 하나는 연령층이 꽤나 넓게 분포되어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그렇기에 평소 베오베의 자료들은 어느 연령층이나 동감이 되는 자료이고, 동감이 돼지 않는자료들은 

리플에 여러 의견들이 상충하여 콜로세움이 열리기도 하지 않는가? 또 그 각각의 의견(리플)들은 여러 연령층의 공감이

추천으로 연결돼어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메달수가 달려있지 않는가?

물론 많은 의견들을 연령층으로 연결하는게 억지스럽기도 하지만 크게 틀리지도 않다 생각한다.


그리고 자연스럽지가 않다고 느꼈던 가장 큰 이유는 연예베오베자료들의 리플의 숫자와 리플에 달린 메달수다.


오유가 재미난건 재미난 자료도 있겠지만 리플을 보는 재미를 거론하지 않을 수는 없다.

한3~4일전의 베오베글만 보더라도 리플이 달린 숫자들과 리플의 메달들은 베스트게시물의 리플수준과는 확연하게 틀리다.

그렇기에 바쁜날은 베오베만 빠르게 훑어보는걸로도 충분히 그날의 오유를 다 살펴본다고 느낄 수 있다. 


허나 지금 베오베의 티아라관련 자료들을 한번 보시길 바란다. 

개인적으로 베오베에 어울리는 글이라 생각돼지도 않으며, 리플의 숫자와 메달의 숫자도 확연하게 적다.

티아라관련 베보에의 리플수가 40~60개정도라면 티아라관련사건전의 베오베의 리플수는 많게는 100개, 적어도 60~80개다.

리플과 메달은 사람들의 관심을 알려주기도 하는데 베오베에 올라올만큼의 자료가 관심을 보여주는 리플과 메달이 적다???


거기에 위에 언급한 여러 연령층들이 티아라왕따에 시끌벅적하는 동안 벌어진

저축은행 은진수 가석방, 인천공항 주요시설 민영화, 항공우주산업 민간매각, 검찰 박지원 체포동의안 제출, 일본 외교청 동도는 일본땅

등의 사건들을 그저 방관만하는 사람들이었나?


내가 아는 오유는 절대 아니다이다. 


내가 생각하는 자연스러운 오유는 어느정도는 티아라왕따의 글들이 베오베에 시끌벅적하겠지만

저 위의 끔찍한 사건들의 자료가 올라오면 광속의 속도로 추천과 리플들이 올라오며

리플엔 그 사건의 진상과 여러 헤프닝, 사실관련에 관한 추측과 의견들이 수두룩 했을거다.


그럼 자연스럽게 자료를 올리는 사람들의 시선은 이 큰 사건들의 자료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더욱 더 많은 관련자료들이 올라오며, 오유를 보는 여러 연령층에게 대한민국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자연스레 관심이 가져지게 돼는것이다.


사실 밝히기 부끄럽지만 20대중반을 넘기며 먹고살기위해 취업준비며 공부를 하자는 핑계에 정치나 사회에 관심을 두는게 굉장히

힘들다. 아니 먹고사는 문제외에 알게되면 정말 힘들고 한숨만 나오는 사실들을 넣는다는것에 거부감을 가지는 것이기도 하다.

욕을 처먹어도 싸지만...난 그렇다.


하지만 유일하게 하루의 낙중 하나인 오유의 글중에 올라오는 사건,사고에 눈을 돌리지는 않는다.

하루의 큰 사건들은 적어도 오유의 베오베에 올라오지 않은 날들이 있기나 하던가??

그 자료들 아레에는 여러 사람들의 의견과 고견에 머리를 끄덕이기도, 반성하기도 나 자신을 다잡기도 하는 좋은

말들이 많기도 하기에 난 오유를 끊키가 힘들다. 



이것이 오유의 힘이라고 생각한다.

오락을 즐기면서 아주 자연스럽게 정치나 사회에 관심을 가지게 만드는 힘. (비슷한 예로는 무도가 아닐까 한다.)

이 힘은 인간이 사회적계층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생겨난 어떤 계층들이 가장 크게 경계하는 힘이 아닌가?


지금 이게 오유에서 보이지가 않는다.


나의 과대망상일 수도 있다. 

더한 과대망상을 하자면 나의 글은 빠른 속도로 새로운 자료에 뭍히며 광탈당할지도 모른다.

그저 나만의 과대망상으로 끝인게 더 좋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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