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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택시 탔는데 멘붕
게시물ID : humorstory_3046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_`.
추천 : 0
조회수 : 68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8/01 21:26:41




지금도 안생기고 앞으로도 안생길 예정이므로 음슴체를 쓰겠음


오늘 낮에 급히 가봐야할곳이 있어서 부득이하게 택시를 탔음.



좌석에 앉아서 아저씨한테 목적지를 말했고 택시는 출발했음


우리 지역 택시 기본요금이 2300원임. 근데 목적지까지 그닥 멀지 않았기 떄문에 목적지에 도착하니 딱 3천원이 나왔음.


난 천원짜리가 없었기 떄문에 어쩔수없이 만원짜리를 꺼내 아저씨한테 내밀었음.


아저씨가 만원짜릴 받더니 거스름돈을 꺼내줬음


만원을 냈으니까 당연히 칠천원 주겠지 하고 믿고 있었음. 이게 실수였던거같음..


어쨌든 지폐 3장을 건내주길래 급한 나머지 받고  "감사합니다" 인사하고 바로 내려서 목적지로 뛰어갔음.


한 두시간 반쯤 지나서 볼일이 끝나고 집에 갈려고 주머니에서 돈을 꺼낼려고 주머니에 손을 넣어서 돈을 전부 꺼냈는데


잉?삼천원밖에없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당황했음. 아까 분명 만원을 내고 칠천원 받았던거같은데?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식으로 뒤통수를 맞을줄이야 ㅠㅠ


물론 기사아저씨가 모르고 그랬을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오천원짜리는 천원짜리랑 색깔이 매우달라서 실수할 확률이 적다고 생각함..


분명 아저씨는 오천원짜리 하나랑 천원짜리 두개를 줬어야 맞는거임.. 오천원짜리가 그렇게 눈에 띄는 색깔인데 그걸 실수했을리가 없다고 생각함


이런말하긴 좀 부끄럽지만 난 택시를 좀 자주 타는편임. 하도 자주 탔는데도 택시기사 아저씨들이 거스름돈 꼬박꼬박 정확히 주니까 안심하고 너무 믿었던거임


이런식으로 뒷통수를 맞다니..


오늘 솔직히 좀 멘붕이였음


택시 뒷좌석엔 담배 피다만게 버려져있질않나.. 거스름돈을 잘못 주질않나..


내 실수긴 하지만 기사아저씨한테 야속함을 느꼈음 ㅠㅠ


앞으론 거스름돈같은거 정확히 계산해야겠음..


여러분들도 저처럼 되지않게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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