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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무서운거보고 민폐녀가된...
게시물ID : humorstory_3194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뇨르몽
추천 : 0
조회수 : 46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0/11 09:09:11
어제 무서운 공포사이트를 찾앗음
찾게된건 네이트판에 기괴한만화 출처라길레..호기심에 들어가서..

여튼 자기전에 글을 읽고 누웠는데 ㅋㅋ
왜..그..있잖아요.무서운거보면 여기저기서 뭐나올것같은..
옷장이고 이불장이고 반만닫혀서  꼭 뭔가 텨나올거같아서 옆구리에 고냥이끼고 한손엔 폰으로 조명..삼아 발끝으로 조심조심 닫고 귀신이나올곳을봉인햇다! 혼자 쇼하다가 12시쯤? 
딩.X층입니다.타박..타박..갑자기현관밖에서누군가오는거임..
곧 도어락비번치는소리가들리고 나는
 뭐..뭐지? 올사람없는것같은데..설마?!
하고 다가가자마자 문이 휘융 벌컥하고 열리는거.. 막내동생이 야자끝나고 들어온거였음.. 
(나란 언니 동생까먹는 바보언니)
그때 난 동생온다는걸 잊고 비명지름
나의 흐기야아아악 소리에 막내도 문열고
 "언니 이게무슨짓이야아악"
같이 소리지름

때아닌 자매 비명합창단에 옆집아저씨께서 지팡이들고 "왠 일이냐!!"하시며 나오고
,어머니께서도 마대자루들고 "도둑인겨?!"하고나오심
... 옆집이고 가족이고 잠다깸
(이때 하도 쪽팔려서 괴담공포는싹날라감)

차마 괴담보다가 동생들어온거보고 놀랐어요.라고 말은못하고..
"죄송해요,요즘 하도 흉흉해서 별거 아닌거에놀라요.."
뭐그럴수도있지로 넘어갔지만
(좋은이웃집아저씨...)
...어머니께서다큰냔이 오밤중에왜큰소리내냐고 엄청혼냄..
새벽의황당한소동은이렇게끝이났지만..

동생은 오늘 아침도 언니는내가안온것도 모르냐고
완전삐침..동생은 아직도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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