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냥 지하철역을 가다가 계단에서 미끄러져서 바닥에 앉아 주무르는데 어떤 사람이 제가 노숙자인줄 알고
추우실텐데 이거 라도 받아서 뭐 좀 드세요. 하면서 돈 500원을 줬어요. 그리고 바쁜지 뛰어가서 예기를 못했어요.
한편으론 어이없고 당황스러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