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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있었던 엄청 훈훈한 .Ssul
게시물ID : humorstory_3579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으앙쥬금ㅜ
추천 : 1
조회수 : 30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1/31 12:07:47

나는 광주에 모 회사의 직원임.

오늘도 열심히 일을 폭풍처럼 하고있었는데..

 

갑자기 어떤남자가 쭈뼛거리면서 내자리로 왓음..

 

명함을 한장주더군. C은행의 신입사원이라면서 대구에 있는데 광주까지 왓었음

 

신입사원 머하고 있는데 신용카드를 만들어야 한다는 거임.

 

내가 입사 3년차 막내인데..ㅠㅠ 나 또한 영업직에 가까운 업무라서.. 힘들었던 나의 신입사원시절  주마등처럼 지나감..

 

요즘 취업힘드신데 취업축하한다며 신용카드 서류주라고 하고 내가 써줌...으항항..

 

대구사람인데 오지 광주까지와서 이런거 하느라 얼마나 힘들겟음.?

 

근데 애가 가만보니 엄청 잘생긴거임. 딱 내 스타일!! ㅠㅠ

 

깡마르지 않은 보통 몸매에.. 얼굴도 잘생김....... 카드서류 쓰는척하면서 힐끔힐끔 그남잘 쳐다봤음..

 

보면볼수록 훈훈한 외모.. 거기에 쭈뼛거리니.. 쫌 귀여움...ㅋㅋㅋㅋ

 

아 진심.. 입술도 매력적임...ㅠㅠ

 

그렇게 친절하게 카드서류 써주고 고생이 많네요~ 우호호호!!! 를 작렬해줫음

 

고생하시고~ 제가 해드렸으니 지금은 업무시간이라 다른 분들께는 하지말고 그냥 가시라고 조금있다가 다시 오시라고 안내해드림..ㅎㅎ

 

 

신입사원 고생도 덜어준 내가 훈훈하고.. 이 앙증맞은놈 외모도 훈훈함.. 히힛..

 

오늘은 기분이 좋아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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