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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생긴 웃픈일
게시물ID : humorstory_3835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나가는노인
추천 : 1
조회수 : 34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6/03 19:26:38

나님은 결혼에 관심없는 40살 솔로남

그렇다고 오유에 유행하는 게이님은 아니시고 그냥 결혼에 관심이 없는 평범한? 솔로남

이것저것 합치면 연봉 5~5.6천 정도 되지만 필요성을 못느껴 굴리는 자가용 음슴

음주가무는 어릴 적에 마스터 한지라 소주나 맥주 즐기는 정도.

기타 한달에 스크린 골프 1~2번, 영화관람, 분기정도에 한번씩 트래킹 여행. 그외 나머지는 고스란히 통장으로 ㄱㄱ

이런 썰 왜푸냐면 오늘 웃기면서 살짝 슬프기도 한 일이 있었음

처음에도 말했지만 나님은 결혼에 전혀 관심이 음슴

이런 나를 가엽게(?) 여기신 지인님께서 내겐 말도 없이 아는 처자한테 선?소개팅?을 물어보셨나봄

이틀 고민할 시간을 달라더니 거절했다고 하심

지인님께서 왜그러냐고, 나쁜 사람 아니라고 설득하시는데 이유가 40살 솔로남이 차도 없고 연봉도 그저 그렇다고 했다하심

나 참.. 많이 버는 건 아니지만 적게 벌지도 않는 거라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아닌가봄

그것보다 얼굴 보기도 전에, 나란 사람 어떤 사람인가 알아보기도 전에 차와 연봉만으로 까이다니..

다른 이유가 있었는데 확실히 거절하기 위해 지어낸 거라고 믿고 싶음

아니라면 세상 너무 팍팍하잖슴?

 

음슴으로 끝내서 미안함 우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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