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애들 하고 뻘짓말장!!
게시물ID : humorstory_3908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얼큰이홧팅!!
추천 : 1
조회수 : 35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7/24 00:42:56
방금 있었던 일임
오유인가? 어디서 글을 봤는데 자기 아이한테 난 외계인이라며
갑자기 기절한척해서 아기가 엄청귀엽게 걱정했단 글을 봤음
오늘 오랜만에 책을 읽어줬는데 그 책이 용기에 관한 책이었음
본인딸 5세 처음은 방에 놔두고 나 혼자 밖에 나갔을때 버티기였음
20분간 설득 끝네 미션 클리어 했음 
! 갑자기 외계인 에피가 생각나 실행에 옮기고 싶었음
분위기를 만들고 딸에게 말했음
"아빠는 사실 외계인이다 이제 외계로 갈테니 내일 아침까지 찾지마라"
하고 기절 한척 했음 난 당연히 귀엽게 울면서(울리면 안되지만.....) 
날 찾을거라 생각 해음!! 눈감고 귀여운 목소리를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아빠!!!!!!"하는 괴성이 들림 목소리가 커서 놀랐지만 그래도 참음
그순간 왼쪽 볼이 화끈거림 헐 (와이프 닮아서 손이 엄청 매움)
그래도 참았음 그 순간 얼굴에 파운딩 날라옴 "컥!!" 속으로 비명 지르고 그래도
참았음 근데 애절한 목소리는 안들리고 양손으로 내눈과 입을 찟음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사실 아빠는 외계인이 아니다!!!"라고 자백하고 잘는거니까
겁먹지 말라 말하고 마무리 
헐 5살짜리 파운딩도 엄청아프다는걸 알게됨
아직도 눈이 아픔 눈 파운딩도 당했음

**결론 : 반응은 사람마다 다르다
             아기들이랑 함부로 장난치지 말자
             난 외계인이 아니다
             매엔 장사 없다
젝일 눈아퍼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