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길을가다 내가 말했습니다
겨울왕국을 보고싶다고 언제 한번 보러가자고
그러자 친구가 말했습니다
페이스북에 보면 널렸다고 
그렇게 보고싶으면 자기가 다운받아서 보내주겠다고

그때부터 저의 열변은 시작되었습니다
영화를 만든분들의 노고부터
고소미 파편이 튀면 어쩔거냐는 말까지
친구의 준법정신을 위해 온노력을 다했습니다

그러나 친구의

C foot, 그럼 야동도 돈내고 가서 보던가

한마디에 

A...

전 아무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