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을 어디로가야할지몰라서 일단 유머글게시판.
꿈내용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일단 꿈 앞부분은 뒤와 연관성이 적은관계로 뒷부분만 요약할게여.
무슨전쟁터에 저혼자만 남아서 버티고있는상황입니다.
일종의 벙커같은곳에서 혼자서 기관총잡고 뚜두두두하는상황이죠.
그러다가 목주변에 총알을 맞고 저는 그대로 바닥에 쓰러집니다.
그리고 얼마후 지원군?이 와서 남은적들을 처리하고 제 상황을보는데 저를 살릴수있다며 살리기위해 모든힘을다씁니다.
뭐, 일단 그 지원군은 제 친구들이고 저를 살리기위해서 힘쓰는 여성분은 누님스타일인데 현실에선 만난적없고 꿈에서만 자주보이는분입니다.
여튼 그렇게 절 살리귀해서 목에박힌 총알도뺴내고 이리저리하는데 저는 직감으로 제가 살지못할거라는걸 알게됩니다.
그리고나서 머릿속으로 딱 한가지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직까지 연애도 못해봤는데 내가 모쏠로죽다니!! 라는생각을 죽어가면서 하며 눈물을 흘리고있었습니다.
꿈에서 주변사람들은 제가 죽으면서 눈물흘리니 뭐 여러가지로 생각했나본데 그딴거없고 연애한번못하고 죽어서 억울해서 우는것이었죠...
그러다가 잠에서 꺴는데 눈에서 눈물이 주르륵흐르고있더랍니다.
제가 현실에서 외롭긴했나봅니다 꿈에서 죽어가는순간에 그런생각이 드는것을보니...
그리고 왜하필 전쟁터에서 죽어갔나 생각해봤는데 어제 영장나와서 그런거였을듯. 젠장
저번에 코난이랑 김전일같이나오는 꿈에이어 여친없다고 슬픈꿈까지꾸네요. 망할꿈
여튼 아무래도 종합해보니 공포나 미스터리는 아니고 다른데가긴 애매해서 유머글게시판으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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