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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그럼 뭘로하는데요????
게시물ID : humorstory_4153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일곱번째열쇠
추천 : 10
조회수 : 2339회
댓글수 : 29개
등록시간 : 2014/04/09 11:59:42
안녕하세요 본인은 서울어딘가에 정착하는 20대중반의 남자로 알바했을때 썰을 풀어보려고 합니다
몇일째 연락오는 카톡이 없으므로 음슴체로 쓰겠음


집근처 작은 선술집에서 알바를 하고 있었을때였음

이 선술집은 본인과 6살차이나는 젊은 사장누나가 운영하는 선술집임
실제로 부를때도 사장님이라고 안하고 그냥 누나라고 부름

이 누나는 평소에도 19금이야기로 나를 당황시키는 일을 즐기는 누나였음

예를 들어 

누나 : OO아~ 주방에가서 청양고추좀 가지고 올래? 너꺼 빼구 크큭큭큭크르크크킄ㅋㅋㅋ
본인 : 아ㅡㅡ 누나!!!!!!!!!!!!

이 정도는 뭐 흔히 있는 레벨 1정도고 하도 강도 높은이야기도 많이해서 대수롭지 않게 넘어감

그러던 어느날이었음
마감시간도 다가오고 손님도 없어서 누나와 누나 친구들과 술 한잔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고 받는데
어쩌다 보니 마사지 이야기가 나옴 불건전 퇴폐마사지가 아니라 정말 순수하게 피로풀러가는 마사지샵이야기였음

한창 마사지샵에 갔다와서 피로풀었다는 경험담을 얘기하고 있는데
누군가가 마사지 종류중에 전립선마사지도 있다고 말함

본인은 약간 부끄 했지만 남자들 생식기능에도 도움이되고 정말 있는 마사지라고 들어서 그런가 보다 했음

그때였음..
누나의 눈빛이 반짝거리면서 입가에 미소가 번졌음
19금 농담이 생각났다는 말임..

누나 : 전립선 마사지라는 것도 있구나.. OO아 전립선 마사지는 손으로 하는거야??
본인 : 그럼 뭘로 하는데요??
누나 : .......크크킄ㅋㅋㅋ
본인 : ?????
누나 :  크크크크크ㅡ크큭ㅋㅋ크킄그큭
본인 : 하아..(또 당했다..)

이것이 레벨 3정도 되는 이야기...

쓰고나니 별로네.. 그땐 빵터졌는데..
마무리는...그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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